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Esports World Cup’(EWC) 철권8 종목이 오늘 새벽 개막했습니다😊. 전 세계 격투게임 팬들은 EWC 철권 무대를 통해 3D 대전격투의 ‘왕좌’를 가릴 진검승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올해는 32명의 정예 선수가 출전하며 총상금 100만 달러가 걸렸습니다.” – EWC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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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EVO JAPAN, CEO, TWT 등과 함께 ‘철권 월드 투어’ 포인트가 연동돼 시즌 판도를 결정짓는 슈퍼 티어 이벤트로 분류됩니다.
특히 무릎(배재민), 아슬란 애쉬, 샤히린 ‘아티프’ 버트, 지뎁 등 이미 세계 챔피언 반열에 오른 선수들이 나란히 출전해 ‘역대급 난이도’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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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방식은 32강 더블 엘리미네이션으로 치러지며, 승자조 파이널 3선승·그랜드 파이널 5선승 룰이 적용됩니다. 한 번 패해도 패자조에서 재도전할 수 있어 ‘클러치’의 진가가 시험대에 오릅니다.
상금 분배도 화제입니다. 1위 25만 달러, 2위 13만 달러, 심지어 32위도 7,500달러를 확보해 ‘참가만으로도 1천만 원’을 가져가는 구조입니다. 이는 EWC 철권이 선수 생활의 경제적 안정성을 높이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리야드 가마르 아레나는 5천 석 규모로, 내·외부 곳곳에 ‘Tekken 30주년 기념존’을 설치했습니다. 이곳에는 아케이드 원본 PCB, 모형 피규어, 유네스코 디지털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초기 기획안 문서 등이 전시돼 팬들의 발길을 사로잡습니다.
스테이지 메타 역시 관심거리입니다. 카즈야·폴·린 샤오유가 여전히 상위권을 점령하는 가운데, 최근 패치로 강화된 빅터와 렌틀이 예상 밖 ‘카운터 카드’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무릎 선수는 “렌틀의 저질러지는 스텝이 카즈야 흉악기를 효율적으로 차단한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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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는 트위치·유튜브·치지직 등 다중 플랫폼으로 제공되며, 한국어 중계진은 정인호·채소연·개스파 캐스터 라인업으로 확정됐습니다. 방송 시작 시간은 한국 시각 기준 매일 23시이므로, 밤샘 시청을 계획한 팬들의 ‘꿀팁’으로 블루라이트 차단 모드 설정이 추천됩니다.
대회 첫날 하이라이트는 무릎 vs JDCR의 맞대결입니다. 두 선수는 ‘철권7’ 시절 에보 결승에서 세기의 명승부를 펼쳤고, 이번 EWC에서 다시 조 1위 자리를 두고 충돌합니다. 디시인사이드 철권 갤러리에서는 “에보보다 더 긴장감 넘친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우디 정부는 이번 EWC를 ‘Vision 2030’ 문화산업 확장 전략의 핵심 사례로 소개했습니다. 실제로 페미닌 라운지·장애인 전용석·할랄 푸드존까지 마련해 ‘포괄적 e스포츠 환경’을 구현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올해 EWC 철권 우승은 향후 ‘Tekken World Tour 최종 파이널’ 시드권 확보에도 직결되므로 단순 상금 이상의 가치를 가진다”며 “프레임 단위 대응력과 캐릭터 뎁스를 동시에 갖춘 선수가 유리하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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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팬들은 경기 관람 후 트위터·레딧·아카라이브 등에서 즉석 분석을 공유하며 #EWCTekken 해시태그를 통해 실시간 클립을 퍼뜨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UGC 생태계’는 대회의 글로벌 화제성을 증폭시키는 요인으로 꼽힙니다.
마지막으로 스포츠 데이터 기업 ‘오펜더스’는 AI 예측 모델을 통해 우승 확률 1위 무릎(18.7%)·2위 아슬란(16.2%)·3위 아티프(12.9%)를 제시했습니다. 하지만 “철권은 한 방”이라는 말처럼, 마지막 라운드 한 번의 패링이 모든 확률을 뒤집을 수 있기에 결승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습니다.
🔥 오늘 밤 23시, ‘가마르 아레나’의 종소리가 울리면 — 누가 EWC 철권 초대 챔피언의 영광을 거머쥘지 지켜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