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덜란드 그랑프리가 2025년 8월 마지막 주말 잔트보르트 서킷에서 막을 올립니다.
잔트보르트는 4.259km, 14개 코너로 구성되어 있으며 코스 곳곳의 30도급 캄버가 드라이버를 시험합니다.
특히 3번 ‘휘블’ 코너는 급격한 경사 덕분에 과감한 외곽 추월이 가능해 관중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
사진=F1_Korea X 캡처
지난 시즌 홈 팬들의 열렬한 ‘오렌지 아미’를 등에 업고 우승을 차지했던 맥스 페르스타펜은 이번에도 우승 후보 0순위입니다.
다만 맥라렌의 랜도 노리스가 금요일 두 차례 프랙티스 세션 1위를 기록하면서 우승 구도에 균열을 냈습니다.
“잔트보르트는 작은 실수도 용납하지 않습니다. 바람 방향과 모래 먼지가 관건이죠.” – 랜도 노리스
실제 서해와 맞닿은 해안 트랙 특성상 세션마다 모래 유입과 돌풍이 변수로 작용합니다.
FIA는 이에 대비해 청소 차량을 상시 대기시키고 있으며, 팀들은 다운포스 세팅을 소폭 상향했습니다.
📅 주말 일정
- 8월 30일 18:15 – FP1 쿠팡플레이 생중계
- 8월 30일 21:40 – 퀄리파잉 (밤 레이스 분위기)
- 8월 31일 22:00 – 본선 72랩, 총 주행 거리 306.648km
한국 팬들은 TV조선, 쿠팡플레이에서 고화질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
타이어 공급사 피렐리는 C1·C2·C3 컴파운드를 배정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조합에서 세이프티카 2회와 국지성 소나기가 겹쳐 전략 싸움이 치열했는데, 올해도 40% 강수 확률이 예보돼 있습니다. ☔
팀별 포인트 체크 ✔️
1️⃣ 레드불 – DRS 효율이 높은 RB21B로 직선 스피드 우세
2️⃣ 맥라렌 – 고속·중속 밸런스 세팅으로 최종 코너 탈출 속도 향상
3️⃣ 메르세데스 – 노즈·플로어 업데이트로 그라운드 이펙트 개선
그 밖에 애스턴 마틴은 스트롤의 FP2 충돌 이후 새 섀시를 투입해 예선까지 분주합니다.
사진=Formula1.com
관중석은 ‘오렌지 스모크’로 가득할 전망입니다. 네덜란드 특유의 응원 문화는 드라이버와 팬 모두에게 잊지 못할 체험을 선사합니다. 🎉
현장을 찾는 팬이라면 암스테르담 중앙역↔잔트보르트 관중 셔틀을 이용하면 30분 만에 트랙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네덜란드 그랑프리는 2026년 캘린더에서 잠정 제외된 상태여서, 올해와 내년이 사상 마지막 잔트보르트 레이스가 될 수 있다는 점이 큰 화제입니다.
따라서 올 시즌은 드라이버·팬 모두에게 더욱 특별한 의미로 다가옵니다. 🏁
라이브이슈KR은 레이스 당일 실시간 랩 차트와 팀 라디오 번역을 통해 독자 여러분께 생생한 현장 소식을 전달하겠습니다.
⚡ 결론적으로, 네덜란드 그랑프리는 기술·전략·응원 열기가 한데 어우러져 2025 시즌 후반부 판도를 가를 결정적 무대가 될 전망입니다.
또 한 번의 주홍빛 불꽃이 하늘을 수놓을 준비가 끝났습니다. 이제 엔진 점화만 남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