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베테랑 외야수 손아섭을 둘러싼 FA(자유계약선수) 미계약 상태가 길어지고 있습니다. 스프링캠프 출국 주간에도 계약 소식이 전해지지 않으면서, 손아섭의 거취가 KBO 오프시즌 최대 현안 중 하나로 떠올랐습니다.
핵심 포인트는 ‘언제, 어떤 조건으로, 어떤 역할을 보장받는가’입니다. 특히 한화 이글스와의 접점이 거론되는 가운데, 보상(보상금·보상선수) 구조와 팀 내 포지션 구상이 협상의 관건으로 지목됩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손아섭은 FA 시장에서 유일하게 남은 미계약 선수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한화 구단은 보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관련 조건을 여러 차례 조정해 왔다는 취지의 발언도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는 협상 ‘의지’의 표현인 동시에, 실제 계약까지 넘어야 할 산이 여전히 많다는 뜻으로도 읽힙니다.
특히 한화 이글스와의 협상설이 연일 확산되고 있습니다. 야구 커뮤니티 및 SNS에서는 한화가 이미 에이전트 측과 접촉했고, 곧 선수 측과 직접 대화를 가질 수 있다는 내용이 공유되기도 했습니다.

이번 이슈가 커진 배경에는 ‘스프링캠프 출국’이라는 시간표가 있습니다. 대부분 구단이 1차 캠프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계약이 늦어지면, 선수 입장에서는 준비 과정과 실전 감각에 불리함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캠프 전 계약”은 오프시즌 협상의 비공식적 마지노선처럼 여겨져 왔습니다. 이 선을 넘기면 계약은 더 어려워지거나, 조건이 바뀌는 사례가 반복돼 왔습니다.
실제로 과거 FA ‘미아’ 사례가 거론되며, 계약이 2월 말·3월 말·5월 등으로 늦어졌던 전례가 비교 대상으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손아섭 역시 비슷한 타임라인을 밟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지만, 현재로서는 구체적인 결론 시점을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협상에서 가장 민감한 대목은 보상 구조입니다. FA 계약은 ‘연봉 총액’뿐 아니라, 영입 구단이 감수해야 하는 보상금과 경우에 따라 보상선수까지 포함돼 전체 비용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 부담이 크면 실제 전력 필요가 있더라도 영입전이 쉽게 성사되지 않는 구조입니다.
또 하나의 변수는 팀 내 역할입니다. 손아섭은 ‘베테랑 외야수’이자 꾸준함이 강점으로 평가받아 왔지만, 구단들은 외야 자원 구성과 지명타자 운용, 유망주 성장 계획을 함께 놓고 판단합니다. 즉, 선수의 이름값만으로 결정되는 협상은 아니라는 뜻입니다.
최근 기사에서는 한화가 2026시즌 전력 구상에서 손아섭이 ‘절대적으로 필요하지 않은 모양새’라는 해석도 등장했습니다. 한화가 굵직한 전력 보강을 진행했다는 흐름 속에서, 손아섭 영입이 필요의 문제인지 기회 비용의 문제인지 냉정하게 재단되는 분위기입니다.
그럼에도 손아섭의 이름이 주는 무게는 분명합니다. 보도에 따르면 손아섭은 ‘2618안타’ 기록이 언급될 정도로, 리그에서 상징성이 큰 타자입니다. 커리어의 다음 장을 여는 과정에서 출전 기회와 커리어 목표는 협상 테이블에서 중요한 요소로 작동할 수밖에 없습니다.
일각에서는 손아섭이 ‘3000안타’라는 장기 목표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조건이나 자존심보다 현실적인 선택이 필요하다는 시각도 나옵니다. 다만 이는 전망일 뿐이며, 실제 손아섭의 협상 기조나 요구 조건은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가 제한적입니다.

관전 포인트는 크게 세 가지로 정리됩니다. 첫째는 직접 협상 테이블이 언제 열리는가입니다.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곧 직접 만남’ 가능성이 언급된 만큼, 실제 대면 협상 여부가 향후 국면을 가를 수 있습니다.
둘째는 한화의 최종 전력 설계입니다. 외야와 지명타자 운용, 백업 플랜까지 맞물리면서 손아섭의 역할이 어디에 놓일지가 결정됩니다. 이 과정에서 보직(외야/지명타자)과 출전 보장 수준이 협상 카드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셋째는 보상 조건의 정교한 조율입니다. 구단이 ‘총액’을 올리기 어렵다면, 계약 구조를 달리 설계하거나 보상 부담을 줄이는 방향의 협의가 뒤따라야 합니다. 결국 손아섭 FA의 결론은 금액만이 아니라 제도와 팀 사정이 맞물린 결과로 나타날 공산이 큽니다.
📌 정리합니다
손아섭의 FA 미계약 상황은 단순한 ‘협상 지연’이 아니라, 캠프 일정·보상 구조·전력 구상이 한꺼번에 얽힌 복합 이슈입니다. 한화와의 접점이 계속 언급되는 가운데, 실제 계약 성사 여부는 직접 협상 결과와 보상 부담 조정에 달려 있습니다.
라이브이슈KR은 손아섭의 거취와 구단별 전력 변화가 확인되는 대로 후속 소식을 이어가겠습니다. 독자들께서는 구단 공식 발표와 주요 언론 보도를 우선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참고 링크: 조선일보 관련 기사 ·
엑스포츠뉴스 관련 기사 ·
마이데일리 관련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