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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르셀로나가 올여름 ‘2025 아시아 투어’ 일환으로 대구스타디움을 찾습니다.

구단 관계자는 “대구FC와의 맞대결은 한국 팬들과 직접 소통할 귀중한 기회”라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경기 일정8월 3일(일) 20:00중계 채널TV조선·디즈니+는 이미 확정됐습니다.

티켓은 인터파크 ‘NOL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며, 오픈 3분 만에 70%가 판매될 정도로 열기가 뜨겁습니다.

Força Barça! 한국 팬들의 함성은 언제나 특별합니다.” –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레반도프스키의 한마디처럼 바르사 선수단은 ‘메스 꺼운’ 컨디션을 자랑합니다.

특히 17세 초신성 라민 야말은 데뷔 시즌부터 눈부신 드리블과 마무리 능력으로 “스페인 대표팀의 미래”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FC 바르셀로나 훈련 이미지

대구스타디움은 국제 경기 규격에 맞춘 최신 잔디와 LED 조명을 갖춰, 선수들이 최고의 퍼포먼스를 펼칠 환경을 제공합니다.


이번 FC 바르셀로나 투어의 세 가지 관전 포인트를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의 하이프레스 전술이 K리그 팀에 어떻게 통할지입니다.

둘째, 페드리·가비의 ‘티키타카’가 대구의 간결한 역습을 어떻게 제어할지 주목됩니다.

셋째, 친선전답게 양 팀 모두 교체 카드가 자유로워, 유망주들의 깜짝 등장 가능성이 큽니다.

FC 바르셀로나 로고

대구FC 역시 만만치 않습니다. 세징야·고재현이 이끄는 공격진은 라리가 정상급 수비수들 앞에서도 파괴력을 증명하고 싶어 합니다.

이에 대해 대구 최원권 감독은 “우리는 홈에서 물러서지 않는다”면서 공격적인 3-4-3 전술을 예고했습니다.


경기장을 찾을 팬들을 위한 교통 팁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수성못역·대공원역에서 셔틀버스가 경기 시작 3시간 전부터 1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자가용 이용 시 대구스타디움 주차장만 4,100면이 확보돼 있습니다.

대구 vs 바르셀로나 포스터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대규모 해외 구단 친선전이라는 점도 의미가 큽니다.

K리그 관계자는 “해외 명문 클럽 방문이 리그 흥행을 촉진하고, 스포츠 관광 활성화로 지역 경제 효과도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경기 당일 팬 페스티벌도 준비됐습니다. 공식 MD 부스에서는 스페셜 에디션 머플러·키트를 한정 판매하며, 레전드 사인회도 예정돼 있습니다.

스페인 현지 언론 ‘문도데포르티보’는 “FC 바르셀로나가 아시아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면서 대구 원정을 전략적 포석으로 해석했습니다.

한편 바르사는 이어서 도쿄·방콕을 차례로 방문해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확장할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경기 예측입니다. 유럽 데이터 분석 업체 ‘Opta’는 바르셀로나 승률을 65%로 전망했지만, 홈 이점을 가진 대구의 저력 역시 변수로 꼽았습니다.

승패를 떠나 이번 경기의 최대 수혜자는 한국 축구 팬들입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티키타카와 K리그 특유의 스피드 축구가 한 무대에서 만나는 순간을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