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1B 비자 수수료 10만 달러 인상 논란…2025년 미국 취업비자 전략 가이드
✈️ H-1B 비자는 전 세계 인재가 미국 취업을 위해 가장 많이 선택하는 전문직 비자입니다.
그러나 최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신청 수수료를 10만 달러(약 1억4천만 원)로 대폭 인상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Bloomberg
현재 H-1B 제도는 매년 8만5천 명(일반 쿼터 6만5천, 석·박사 쿼터 2만)에게만 기회를 제공하며, 신청 수수료는 1최대 6,460달러 수준이었습니다.
이번 인상안은 100배가 넘는 폭등이므로 사실상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H-1B 채용을 봉쇄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현실성이 거의 없으며, 법원이 제동을 걸 가능성이 높습니다.” – 애틀랜타 이민전문 엘리자베스 지 변호사
전문가들은 행정명령이 시행되려면 규정 개정·예산 승인·법원 심사 등 여러 절차를 거쳐야 하므로 즉각적 적용 가능성은 낮다고 진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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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한국 기업·유학생은 “플랜 B가 필요하다”는 경각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실제로 E-2 투자비자, O-1 특기자 비자, STEM OPT 연장 등 대안 비자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USCIS 공식 홈페이지는 2025 회계연도 전자 추첨 사전등록을 2025년 3월 초로 예고하며, 세부 가이드라인을 조만간 업데이트할 예정입니다.
이미지 출처: USCIS
다음은 H-1B 비자 준비 체크리스트입니다. 💼
- 고용주 Labor Condition Application 사전승인 완료
- 직무설명서·학력증명서 등 증빙 서류 최신화
- 가능하면 Premium Processing으로 처리 시간 단축
- 수수료 인상 여부에 따른 예산 재검토
- 대체 비자(E-2·O-1·L-1·TN) 적격 여부 동시 확인
🗓️ 올해 미국 의회는 “미국인 일자리 보호”를 이유로 한 이민 규제 법안을 여럿 심의 중입니다.
법안이 통과될 경우 추첨 방식이나 쿼터 배분도 바뀔 수 있으므로, 지원자는 정책 동향을 수시로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기업이 H-1B를 포기하면 미국 내 기술 인력 공급이 줄어 장기적으로 혁신 경쟁력이 훼손될 것입니다.” – 미 IT협회 보고서
특히 한국 대기업은 미국 현지 생산 공장 확장과 맞물려 수백 명의 엔지니어를 투입해야 합니다.
수수료가 10만 달러로 실제 인상된다면 ‘인하 로비’와 집단 소송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 한국 유학생·취준생에게는 STEM 전공 선택, 인턴십·CPT 경험 확보, NIW(국익면제) 등 장기 영주권 루트를 병행하는 전략이 권장됩니다.
또한 리모트 근무가 확산되며, 캐나다·멕시코 등지에서 근무 후 TN·E-3 비자를 통한 ‘우회 취업’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 정리하면, H-1B 비자 수수료 10만 달러 인상안은 아직 확정된 정책이 아니지만, 미국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정책 리스크 관리가 필수입니다.
라이브이슈KR은 향후 USCIS 공지·의회 표결·법원 판결 등을 실시간으로 점검해 독자 여러분께 신속히 전달하겠습니다.
✅ 변화는 위기이자 기회입니다. 탄탄한 준비로 2025년 미국 취업 문을 여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