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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이 10월 30일 전 세계 동시 출시하는 글렌 마틴스(Glenn Martens) 협업 컬렉션으로 패션 업계의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이번 협업은 ‘Where form meets function’이라는 슬로건처럼 실용성과 조형미를 동시에 추구했습니다.


글렌 마틴스는 Y/프로젝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탈(脫)구조적 실루엣과 과감한 소재 믹스로 유명했습니다. 그는 이번 협업에서 “일상복을 예술로 끌어올리고 싶었다”고 밝혔습니다.

컬렉션 핵심 아이템은 다기능 포켓 재킷, 지퍼 위치를 바꿀 수 있는 컨버터블 데님, 구조적 니트웨어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

가격대는 39,000원대 티셔츠부터 249,000원대 아우터까지로 H&M 한국 공식 온라인몰과 명동·코엑스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동시에 만나볼 수 있습니다.

“패션은 옷장 속에서만 끝나지 않습니다. 저는 옷이 공간과 움직임, 그리고 사용자의 감정을 연결하길 원했습니다.”– 글렌 마틴스


H&M은 연말 시즌을 겨냥해 #hmgiftguide 캠페인도 진행 중입니다. 🎁 남성·여성·키즈 라인별 ‘맞춤형 선물 추천’ 페이지를 열어 체험형 쇼핑을 강조했습니다.

국내 시장에서 H&M은 2025년 2분기 기준 오프라인 34개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를 운영하며, 회원제 로열티 프로그램으로 재구매율을 18% 끌어올렸습니다.

특히 친환경 경영이 핵심 전략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재활용 폴리에스터·오가닉 코튼 사용 비중을 2024년 33%에서 올해 38%로 확대했고, ‘Circulator’ 툴로 디자인 단계부터 재활용성을 반영했습니다. 🌱

실제로 온라인 리셀 플랫폼에서는 ‘H&M 오가닉 코튼 라운지 세트’가 하루 2,000건 이상 검색되며 트렌드를 증명했습니다.

패스트패션 경쟁사 자라·유니클로와 비교할 때, H&M은 콜라보레이션 마케팅에 강점을 보입니다. 2004년 칼 라거펠드부터 발망, 모스키노, 시몬 로샤에 이어 이번 글렌 마틴스까지 협업 역사를 이어왔습니다.

소셜 미디어 반응도 뜨겁습니다.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hm)에는 출시 예고 게시물이 하루 만에 좋아요 5만 건을 돌파했고, 트위터(X)에서는 ‘HMxGlennMartens’ 해시태그가 트렌드 3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패션 테크 기업 ‘스타일메트릭스’ 김소희 수석연구원은 “협업 라인의 한정 수량 전략이 MZ세대 ‘FOMO(소외 공포)’ 심리를 자극해 조기 완판이 예상된다”고 분석했습니다.

시장 반응은 주가에도 반영됐습니다. 스톡홀름 증시에 상장된 H&M 그룹 주가는 협업 발표 이후 5거래일 만에 4.2% 상승해 16개월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H&M은 내년까지 AI 기반 재고 예측, 6G 초저지연 가상 피팅룸 도입을 추진해 ‘디지털∙친환경’ 투트랙 혁신을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쇼핑 팁: HM.com 회원 가입 후 ‘즉시 결제’ 옵션을 설정하면 출시 당일 오전 9시 30분부터 빠른 구매가 가능하며, 멤버 등급에 따라 무료 당일 배송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결국 H&M 글렌 마틴스 협업은 감각적 디자인과 기능성을 한데 묶어 패스트패션의 새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내 소비자들은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접근성 속에서 더욱 풍부한 스타일링 경험을 누릴 전망입니다. 👗✨

H&M x Glenn Martens 컬렉션 이미지

이미지 출처: H&M 공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