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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브이슈KR 단독H&M이 30일 전 세계 75개국에서 글렌 마틴스(Glenn Martens)와의 협업 컬렉션을 공개합니다.


H&M은 ‘Where form meets function’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기능성과 조형미를 결합한 의류·액세서리를 선보입니다.

“지속가능한 소재와 미래적 실루엣이 만나는 순간, 옷은 단순한 소비재가 아닌 경험이 됩니다.” — 글렌 마틴스

H&M 공식 페이스북 이미지
사진 출처: H&M 공식 페이스북

이번 협업은 재활용 나일론·유기농 면·식물성 페인트 등 친환경 소재를 적극 활용했습니다. H&M 지속가능성 전략과 글렌 마틴스 특유의 구조적 디자인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졌습니다.


패스트패션 시장은 최근 지속가능한 패션이라는 소비자 요구에 직면했습니다. H&M은 2025년까지 제품 100%를 Circular Design으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습니다.

이 같은 로드맵은 스웨덴 본사뿐 아니라 한국 법인에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서울·부산·온라인 스토어에 도입된 Rewear Box는 의류 수거량이 전년 대비 34% 증가했습니다.

의류 매장 내부
사진 출처: Unsplash

업계는 이번 컬렉션이 연말 소비 심리와 맞물려 매출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H&M 기프트 가이드 캠페인은 ‘어떤 남성도 만족할 선물’을 강조하며 SNS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과거 발맹·모스키노·마르지엘라 등과의 협업 사례는 출시 직후 완판 행렬을 기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디자이너 협업은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객단가 상승을 동시에 달성하는 전략”이라고 평가합니다.


한국 시장 역시 반응이 뜨겁습니다.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는 컬렉션 출시일에 맞춰 AR 피팅 룸을 운영해 실시간 착장 체험을 제공합니다.

소비자 관심사는 가격·사이즈·재입고 일정으로 집약됩니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상의는 3만9천~9만9천원, 아우터는 최대 24만9천원 선에서 책정됐습니다.

경쟁사 Zara·Uniqlo·COS도 비슷한 가격대의 협업 라인을 출시했으나, H&M디자이너 네임밸류 대비 합리적 가격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1스타일리스트 신유진 씨는 “볼륨감 있는 상의엔 하이웨이스트 데님, 오버사이즈 재킷엔 슬림 핏 팬츠를 매치하면 트렌디하면서도 실용적”이라고 조언했습니다.

패션 테크놀로지 관점에서도 주목받습니다. AI 수요 예측3D 샘플링이 적용돼 제작 낭비를 21% 줄였다고 회사 측은 밝혔습니다.

Glenn Martens 협업 티저
사진 출처: Instagram @hm


글로벌 컨설팅사 베인앤컴퍼니포스트 팬데믹 의류 시장이 6%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H&M이 협업 라인을 통해 트렌드를 선도하면 향후 온라인·오프라인 통합 전략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브랜드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친환경 가치를 동시에 달성할 것”이라며 “한국 소비자와 긴밀히 소통해 지역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패션 업계는 이번 컬렉션을 ‘기능적 미학을 구현한 모범 사례’로 평가합니다. H&M은 30일 09시부터 온라인·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 판매를 시작하며, 조기 품절 시 추가 재입고는 12월 중순으로 예정돼 있습니다.

🎯 소비자라면 출시 전 온라인 대기열 등록과 멤버십 쿠폰 확인을 권장합니다. 트렌디한 디자인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갖춘 이번 협업은 ‘실용적 럭셔리’를 찾는 이들에게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