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IND vs WI 2차전이 10일 새벽 아룬 자이틀리 스타디움에서 시작했습니다. 인도는 시리즈 완승을 노리고, 웨스트인디스는 자존심 회복을 꿈꾸고 있습니다.
이번 시리즈는 단 2경기로 구성돼 첫 경기 패배가 더 뼈아픈 상황입니다. 승점 12*WTC 기준*이 걸려 있어 두 팀 모두 계산이 복잡했습니다.
델리 흑토(Black Soil)는 경기 초반부터 회전을 돕는 특성이 있어, 스피너들이 첫 세션부터 영향력을 발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인도는 슈브만 길이 캡틴으로 나섰고, 야샤스비 자이스왈·KL 라훌 듀오가 톱 오더를 책임집니다. 중원에서는 제이드자가 만능 활약을 예고했습니다.
웨스트인디스는 로스턴 체이스·크레이그 브래쓰웨이트를 축으로 반전을 꾀합니다. 특히 왼손 스피너 워릭컨이 흑토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 사진 출처 : ESPNcricinfo
핵심 매치업은 길 vs 체이스의 배트 앤드 볼 대결입니다. 길은 최근 4이닝 평균 68.5로 무서운 타격감을 과시했고, 체이스는 지난 경기 5이닝 7.1의 이코노미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적으로 인도는 델리에서 최근 10경기 무패를 달리고 있습니다. 반면 WI는 2011년 이후 이 구장에서 승리가 없어 심리적 부담을 안고 출발합니다.
“우리는 스스로를 믿고 공격적으로 플레이해야 합니다.” – 인도 주장 슈브만 길
경기는 현지 시각 오전 9시 30분 시작이며, 한국에서는 SPOTV NOW·ESPN+를 통해 실시간 중계됩니다. 모바일 앱에서도 무료 하이라이트가 제공됩니다. 📺
팬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피치 리포트는 ‘낮은 바운스·급격한 턴’으로 요약됩니다. 인도 스피너 듀오 쿨디프 야다브·라비드라 제이드자의 트윈 어택이 관전 포인트입니다.
▲ 사진 출처 : NDTV Sports
덥고 건조한 델리 날씨도 변수입니다. 예보에 따르면 첫 이틀 최고 34℃, 습도 28%로 체력 안배가 필수입니다.
IND vs WI는 세계 테스틱 챔피언십(WTC) 순위 싸움에서도 중요합니다. 인도는 4위, WI는 7위로 추격 중이라 승패에 따라 판도가 크게 요동칩니다.
현장 티켓은 매진에 가깝지만, BCCI는 AR 중계와 5G 멀티뷰를 시범 운영해 ‘집관’ 품질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경기장 주변 크리켓 박물관과 팬 존에서는 선수 친필 사인회, VR 배팅 체험 등이 마련돼 관광객의 발길을 붙잡고 있습니다. 🎉
▲ 사진 출처 : The Indian Express
마지막으로 전문가들은 3일 내 종료 가능성을 제기하지만, WI 타선이 초반 세션만 안정적으로 버틴다면 접전이 예상됩니다.
결국 이번 IND vs WI 2차전은 ‘스핀 공방전’이 승부를 가를 전망입니다. 라이브 스코어와 하이라이트를 놓치지 말고, 델리에서 이어질 크리켓 열기를 함께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