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dia women vs Australia women 3매치 ODI 시리즈의 1차전이 14일(현지시간) 마하라자 야다빈드라 싱 국제경기장(New Chandigarh)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이번 맞대결은 IND-W vs AUS-W라는 키워드만으로도 팬들의 심장을 뛰게 합니다. 양국은 2022년 월드컵 결승을 비롯해 수차례 명승부를 연출해 왔습니다.
라이벌전의 최근 전적을 보면, 지난 5차례 ODI 맞대결에서 호주 여자 대표팀이 3승으로 근소 우위를 지켰습니다. 그러나 인도는 지난 7월 잉글랜드 원정에서 전 종목을 제패하며 상승세를 탔습니다.
인도는 하르만프리트 카우르‧스미리티 만다나‧렌루카 싱을 앞세워 홈 관중의 열기를 등에 업습니다. 카우르 주장은 “‘침묵의 거인’이 깨어났다”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호주는 부상에서 돌아온 알리사 힐리가 주장 완장을 다시 두르고, 엘리스 페리, 타일리아 맥그래스 등이 풀라인업을 구축했습니다.
예상 선발 라인업(현지 언론 전망)
IND-W: 만다나, 비야스, 카우르(c), 로드리게스, 데이가, 고시와미, 디 파디야, S.라나, R.싱, P.요자, S.파틀
AUS-W: 힐리(c/wk), 래닝, 페리, 모니 제이슨, 맥그래스, 가드너, 킹, 스러더랜드, 존슨, 브라운, 스키퍼
경기장은 신천다이가르 핏치 특유의 두터운 잔디와 균일한 바운스로 스윙보다 타격전에 유리하다는 평가입니다. 날씨는 오후 1시 30분(IST·한국시간 17시)부터 34℃ 맑음 예보가 나왔습니다.
양 팀은 2025 ODI 월드컵을 위한 마지막 실전 점검에 방점을 찍습니다. 특히 인도는 홈 월드컵 우승을 목표로 데스 오버 볼링과 하위타선 해결능력을 중점 시험합니다.
시청 방법도 다채롭습니다. Star Sports가 인도 내 TV 독점 중계권을, Fancode·JioCinema가 온라인 스트리밍을 맡았습니다. 한국 팬은 ICC.tv 또는 ESPN Play를 통해 시청할 수 있습니다.
통산 상대 전적은 ODI 51경기 중 호주 39승, 인도 10승, 무승부 2경기입니다. 하지만 최근 10경기로 범위를 좁히면 5승 5패로 균형이 맞춰집니다.
“인도는 오랫동안 ‘잠자는 거인’이었습니다. 이제는 우리와 어깨를 나란히 합니다.” ‑ 알리사 힐리
ICC 순위 포인트도 중요합니다. 이번 시리즈에서 2승을 거둘 경우 인도는 랭킹 3위로 도약할 수 있습니다.
현장 티켓은 PCA 웹사이트와 경기장 매표소에서 판매 중이며, 최저 150루피(약 2,500원)부터 시작해 일찌감치 매진이 예상됩니다.
결국 India women vs Australia women 3연전은 2025 시즌 전개를 좌우할 가늠자입니다. 14일 시작된 승부가 과연 어느 팀의 월드컵 청사진을 완성시킬지 주목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