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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reland vs England 3연전이 17일(현지시간) 더 빌리지(The Village) 말라하이드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이번 시리즈는 17·19·21일 연속으로 열리는 T20 국제경기로, 양국이 월드컵 예선을 앞두고 전력을 점검할 마지막 무대입니다.

Ireland vs England T20
출처: BBC Sport

시리즈 일정은 모두 현지 오후 1시 30분(한국 21시 30분) 시작입니다. 국내 팬들은 SPOTV NOW·유튜브 ICC 채널에서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영국 대표팀은 제이컵 베델(Jacob Bethell)이 역대 최연소 캡틴으로 데뷔했습니다. 그는 경기 전 인터뷰에서 “젊지만 담대하게 플레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홈팀 아일랜드는 ‘쇼트 볼 머신’ 폴 스털링(Paul Stirling)이 주장 완장을 되찾았습니다. 그는 지난 여름 공식 경기 부족을 지적하며 ‘준비 기간이 짧았지만 홈 이점을 살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우리는 Ireland vs England 라이벌리에서 결코 물러선 적이 없습니다.” ‑ 폴 스털링 주장

투수(볼러) 대결도 흥미롭습니다. 잉글랜드는 150㎞ 후반 속도를 뿜는 조시 통리(Josh Tongue), 아일랜드는 라운드암 슬링샷으로 혼란을 주는 배리 맥카시(Barry McCarthy)가 선발 1선에 나섭니다.

이번 말라하이드 구장은 짧은 바운더리와 고른 잔디가 특징입니다. 지난 5년 T20 평균 1이닝 177점을 기록해 하이 스코어 경기가 예상됩니다.

날씨는 개막일 소나기 예보가 있지만 바람이 강하지 않아 스윙 볼링보다 스핀의 효율이 높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역대전적을 보면, T20 기준 잉글랜드 6승·아일랜드 1승·무승부 2경기입니다. 다만 아일랜드는 2022년 호주 월드컵에서 영국을 꺾은 경험이 있어 ‘언더독 반란’을 노립니다.

Paul Stirling batting
출처: ESPNcricinfo

키 플레이어로는 베델-스털링의 리더십 싸움, 해리 브룩앤드루 밸버니의 중간 타선 충돌, 그리고 ‘데스 오버’에서의 윌 잭스-커티스 캠퍼 불펜 대결이 꼽힙니다.

승패의 열쇠는 ‘파워플레이’ 6오버에 있습니다. ESPN 모델링에 따르면, 선취 50점을 돌파한 팀은 이 구장에서 73 %의 승률을 보였습니다*데이터: 2018-2024.

티켓은 이미 3경기 모두 매진됐습니다. 현장에는 임시 좌석 1,000석이 추가 설치돼 총 12,000여 명이 입장합니다.

📊 전문가 예상은 2-1로 잉글랜드 우세가 많지만, 현지 언론 아이리시 타임스는 “짧은 시리즈에서는 한 번의 빅이닝이 판도를 바꾼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습니다.

세 경기 결과는 ICC 슈퍼리그 포인트에 직접 반영되지 않지만, 올 11월 방글라데시 예선 시드를 결정짓는 중요한 참고자료가 됩니다.


🏆 Ireland vs England T20 시리즈는 단순 친선이 아닌, 월드컵 전초전이란 점에서 국내외 팬들의 시선을 끕니다. 라이브이슈KR은 3연전 동안 매치 리포트와 선수 인터뷰를 실시간으로 전달할 예정입니다.

※ 다음 기사에서는 1차전 결산과 함께 양팀 전략 변화를 심층 분석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