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패스가 2026년부터 정액형 교통 패스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국토교통부는 “월 6만2천원만 내면 지하철·버스·GTX를 최대 20만 원어치까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 왜 바뀌었나요?
기존 K-패스는 사용액의 최대 20%를 환급해 주는 사후 정산형이었습니다. 그러나 청년·고령층 등 교통약자가 체감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잇따랐습니다.
정부는
“선(先)할인·후(後)환급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이 실제 교통비 절감 효과를 높인다”
며 제도 개편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 어떻게 달라지나요?
① 정액 선불제 : 월 55,000원(청년·저소득층)~62,000원(일반)으로 전국 대중교통 무제한에 가까운 이용이 가능해집니다.
② 추가 환급 : 이용 금액이 20만 원을 초과하면 초과분의 20%를 마일리지로 돌려줍니다.
③ 모바일 통합 카드 : ‘Korea Pass App’ 하나로 발급·충전·이용·정산을 원스톱 처리할 수 있습니다.
■ 대상·신청
만 19~34세 청년, 65세 이상 고령층, 저소득층, 다자녀 가구는 우대요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코레일톡·카카오T 등과 연동해 2025년 12월부터 사전 등록이 시작됩니다.
이미지 출처: Highcutmag X 캡처
■ 절감 효과는?
서울 거주 직장인 A씨가 월 18만 원의 교통비를 사용한다고 가정하면, K-패스 도입 후 월 11만8천 원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장애인·국가유공자 등 무료 교통혜택을 일부 보유한 이용자는 부분 결합 방식을 선택해 중복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개인 블로그 ‘일상의 모든 소식’
■ 사용 팁 5가지
1️⃣ 출퇴근 + 주말 여행까지 통합 결제하면 체감가가 3만 원대로 떨어집니다.
2️⃣ 지자체 환급 카드와 병행 시 이중 환급 효과가 발생합니다.
3️⃣ 모바일 정기권 자동충전을 설정하면 잔액 부족 걱정이 사라집니다.
4️⃣ 거주지 외 지역 출장이 많다면 지역 무관 옵션을 반드시 선택합니다.
5️⃣ 환급 마일리지는 T-머니·제로페이로 전환해 편의점 결제도 가능합니다.
■ 향후 과제
전문가들은 “GTX·광역버스 요금 변동을 고려한 탄력 요금제 도입”과 “데이터 기반 수요 예측”이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
또한 교통 소외 지역 이용자를 위한 ‘마을버스 + K-패스 결합상품’ 출시가 검토되고 있습니다.
■ 전망
정부는 2029년까지 K-패스 가입자 500만 명, 온실가스 170만 톤 감축을 목표로 합니다. 🚀
국민들의 교통비 부담이 줄고, 대중교통 활성화로 탄소 중립에도 기여할지 주목됩니다.
📌 핵심 키워드 : K-패스, 정액패스, 교통비 환급, 대중교통, 정기권, 청년 교통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