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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화재는 어젯밤(4일) 대전 유성구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발생했습니다.


이번 카이스트 화재는 실험실 내부에서 일어난 폭발과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KAIST 화재 현장ⓒ SBS 뉴스


사고 발생 시각은 밤 9시 50분경으로 실험장비 가동 중 이상 반응이 감지되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35분 만에 완전 진압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차 25대와 인력 60명이 투입되었으며 현장에는 경력 소방관이 신속하게 출동했습니다.

“실험실 내 아세톤 사용 중 폭발이 원인으로 추정됩니다.” – 소방당국 설명


이 사고로 4명이 연기를 흡입했고, 1명은 얼굴과 등 부위에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이송된 20대 여성은 현재 안정을 찾은 상태입니다.


화재와 폭발로 연구 장비 일부가 심하게 파손되었습니다.

KAIST 측은 장비 재정비와 안전 점검을 즉시 실시했습니다.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대전유성소방서 화재감식팀이 현장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화학물질 관리와 실험실 안전 수칙이 주요 조사 대상입니다.


KAIST는 실험실 안전 강화를 위해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재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실시간 화재 알림 시스템을 추가 구축할 방침입니다.


전문가는 “대학 연구실 사고는 2인 1조 실험 원칙 준수가 관건”이라고 조언했습니다.

아울러, 위험 물질 취급 시 사전 승인 절차도 강화해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


이번 카이스트 화재는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국민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검색어 순위 상승 배경에는 사고 현장 사진과 영상이 SNS로 빠르게 확산된 점이 꼽힙니다.


향후 KAIST는 시설 전반에 대한 종합 안전 진단을 진행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사고 수습과 안전 강화 조치 결과는 정기 보고될 계획입니다.


이상으로 KAIST 화재 사고의 전반적인 내용과 대응 조치를 정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