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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O리그가 뜨겁습니다. 두산 베어스 핵심 선발 최원준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게 되는 전격 3:3 대형 트레이드가 28일 오전 공식 발표됐습니다.


이번 딜은 김시훈·한재승·정현창 ↔ 최원준·이우성·홍종표로 요약됩니다. ※김시훈·한재승·정현창: 두산행 / 최원준·이우성·홍종표: KIA행입니다.

기록에 따르면 최원준은 올 시즌 17경기에서 9승 4패, 평균자책점 2.98을 기록했습니다. 직구 평균 구속 146km/h, 체인지업·슬라이더를 앞세운 피칭이 강점입니다.


우리는 즉시 전력감이 필요했고, KIA는 탄탄한 선발 로테이션 구축을 원했다” – KIA 윌리엄스 감독

두산은 미래 자원 확보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22세 좌완 유망주 김시훈은 올 퓨처스리그에서 2.45 ERA를 기록 중이며, 정현창은 빠른 발과 중견 수비력을 갖춘 기대주입니다.

반면 KIA는 순위 경쟁에 ‘올인’했습니다. 최원준 합류로 1~5선발까지 공백 없는 로테이션을 완성, ‘불펜 과부하’ 문제를 해소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번 트레이드 배경에는 KIA 외야 뎁스 과잉두산 토종 선발난이 맞물렸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실제로 KIA는 나성범·소크라테스·최형우 등 풍부한 외야 자원을 보유해 이우성의 출전 기회를 확보하기 어려웠습니다.

팬 커뮤니티 반응도 뜨겁습니다. KIA 팬들은 “양현종-최원준-파노니가 만드는 ‘좌·우·좌’ 삼각 편대”에 기대감을 드러냈고, 두산 팬들은 “김시훈의 빠른 성장 곡선”에 주목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윈나우(WIN NOW)’ KIA vs ‘리툴(RETOOL)’ 두산으로 방향성이 명확하다고 평가합니다. KBO 규정상 3:3 트레이드는 2019년 NC–키움 6인 트레이드 이후 처음이라 더욱 화제가 됐습니다.


숫자로 보는 최원준 주요 지표

  • 탈삼진/볼넷 비율(K/BB) 3.8
  • 피안타율 0.241
  •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 3.2

이 수치는 KBO 전체 선발 6위에 해당하며, KIA가 거액 FA 영입 없이도 즉시 효과를 노릴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트레이드에 포함된 홍종표는 150km 중반 강속구가 매력적인 사이드암이고, 한재승은 대학 최고 포수 출신으로 두산의 포수 육성 플랜과 맞물립니다.


향후 일정도 빡빡합니다. 등록 마감이 8월 1일이므로 최원준은 빠르면 이번 주말 사직 롯데전에서 데뷔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한편 동명이인 이슈도 있습니다. 삼성전자 MX사업부 개발담당 최원준 사장이 최근 ‘AI폰 대중화 공로’로 주목을 받으면서 검색량이 동반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기사에서 다루는 최원준은 철저히 야구선수임을 분명히 합니다.


결론적으로 이번 트레이드는 시즌 판도를 바꿀 ‘지각변동’입니다. KIA는 마운드 안정감을, 두산은 미래 자산을 얻었습니다. 남은 변수는 최원준이 새 홈 구장인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타자 친화적 환경을 어떻게 극복하느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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