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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Blockchain Week 2025 현장
출처: Unsplash


서울 강남 일대가 ‘KBW 2025(Korea Blockchain Week 2025)’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올해 KBW 2025는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열리며, 전 세계 블록체인 개발자·투자자·정책 담당자가 총출동했습니다.


첫날 기조연설은 이더리움 재단 연구원 바이탈릭 부테린이 맡았습니다.1 그는 ‘모듈러 블록체인의 미래’라는 주제로 확장성·보안·탈중앙성 균형 해법을 제시했습니다.

“한국은 웹3 대중화의 시험무대가 될 것입니다.” – 바이탈릭 부테린


행사장인 COEX세빛섬에는 체인별 부스가 빼곡합니다. 솔라나·폴리곤·아발란체가 메가 파트너 존을 꾸려 생태계 확장 전략을 공개했습니다.

특히 비트코인 L2 프로젝트들이 별도 트랙으로 편성돼, RGB·Stacks·BRC-20 개발 동향을 설명했습니다.


투자 섹션도 주목받습니다. 글로벌 증권사 KBW(Keefe, Bruyette & Woods) 애널리스트들은 ‘토큰화된 실물자산’을 차세대 유망 분야로 꼽으며 “초기 핀테크 상장주와 유사한 고수익·고위험 구조”라고 분석했습니다.

국내 벤처캐피털 해시드의 김서준 대표는 “한국 스타트업이 게임파이·소셜파이에서 글로벌 파이를 키울 기회”라며 5천억 원 규모 신규 펀드를 발표했습니다.


문화·엔터테인먼트도 빠질 수 없습니다. SM엔터테인먼트‘K-POP 팬덤 NFT’ 플랫폼을 공개했고, 스트레이키즈 깜짝 공연으로 현장을 달궜습니다.

KBW 공연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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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세션에서는 금융위원회가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2단계 시행 로드맵을 설명했습니다. 내년 상반기부터 커스터디 의무 보험이 도입돼 거래소 책임이 강화됩니다.

이어 EU·싱가포르 규제 당국자도 패널로 참여해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공조’를 논의했습니다.


오후 워크숍 ‘EigenCloud Hack’에는 1,000여 명이 몰렸습니다. 참가자들은 온체인 데이터 레이크 구축, AI-DeFi 오라클 연동 과제를 해결하며 밤샘 코딩을 이어갑니다.

우승팀에는 투자사 a16z10만 달러 시드를 즉시 제공해 화제가 됐습니다.


해커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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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프로그램 ‘Chicken & Beer @ KBW’는 네트워킹 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 관계자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파트너십이 더 빨리 만들어진다”고 전했습니다.


주목해야 할 핵심 키워드는 ‘모듈러 체인·토큰화 실물자산·Web3 게임’입니다. 2 전문가들은 “탈실명 지갑LRT 기술이 올해 알파의 원천”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한국이 아시아 웹3 허브로 굳어지는 순간” – 파네큐빅 리서치 노트2025-09-22


이번 KBW 2025는 600개 부스, 300여 개 세션, 50여 개 사이드 이벤트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관람객 등록은 온라인 사전 예약만 가능하며, 현장 등록은 받지 않습니다.

세션 일부는 유튜브·트위치·네이버 NOW에서 무료 스트리밍됩니다. 현장 참석이 어렵다면 온라인 중계를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행사 관계자는 “KBW 2025를 기점으로 한국 웹3 생태계가 글로벌 표준을 선도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규제‧투자 환경 조성에 민관이 힘을 모으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블록체인 산업의 다음 행보가 궁금하다면, 이번 주 서울에서 열리는 KBW 2025를 주목해 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