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dn.imweb_.methumbnail202505099308327eb6353.png

⚾️ KIA 타이거즈가 투수 박준표를 웨이버 공시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서건창·김승현과 함께 발표돼 팬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박준표는 2016년 데뷔 이후 특유의 묵직한 직구와 슬라이더로 불펜의 핵심 역할을 해왔습니다. 특히 2017~2019년 3시즌 동안 통산 65홀드를 기록하며 ‘호랑이 셋업맨’으로 불렸습니다.

하지만 2023시즌 팔꿈치 부상, 2024시즌 제구 난조가 겹치며 1군 12경기 평균자책점 5.40에 머문 것이 뼈아팠습니다.

“팀 사정과 선수의 미래를 함께 고려한 어려운 결정이었다”1 – 구단 관계자

📊 웨이버 공시는 KBO 규정상 7일간 타 구단 영입 기회를 열어두는 절차입니다. 영입 제의가 없으면 박준표는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KIA 공식 발표 장면사진=KIA 타이거즈 공식 SNS


왜 지금일까요? KIA는 올겨울 외국인 마무리 보강과 세대교체를 예고했습니다. 불펜 정원 확보를 위해 30대 중반 자원 정리를 서둘렀다는 해석이 우세합니다.

팬들은 “호투 영상만 떠올라도 눈물이 난다”는 반응과 “재도약 기회가 되길”이라는 응원을 동시에 보내고 있습니다. SNS에는 #박준표_파이팅 해시태그가 빠르게 확산 중입니다.

박준표 투구 모습사진=스타뉴스 제공


시장 전망도 밝습니다. 불펜이 취약한 한화·KT·롯데 등이 즉시 전력으로 관심을 보인다는 루머가 돌고 있습니다. 일본 NPB 복수 구단의 스카우트가 올 시즌 광주구장을 찾았다는 후문도 있습니다.

만약 미계약 시 사인 앤 트레이드 가능성도 열려 있습니다. KIA는 “선수에게 최대한 길을 열어주겠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광주에서 받은 사랑 잊지 않겠습니다. 다시 마운드에서 보답하겠습니다.” – 박준표, 개인 SNS

팬서비스 중인 박준표사진=Threads 캡처


전력 공백은 어떻게 메울까요? 구단은 신예 사이드암 강병우와 2라운드 지명을 받은 신인 김태성에게 기회를 줄 계획입니다.

전문가들은 “경험치 손실은 분명하지만, 빠른 리빌딩을 위해 필요한 수순”이라고 평가합니다. 동시에 ‘베테랑 복합계약’ 제도를 도입해 코치 겸 선수 활용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비슷한 사례로 2022년 LG 트윈스 송은범 방출 이후 두산에서 재기한 사례가 자주 언급됩니다. 박준표 역시 새로운 유니폼으로 반등할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일정 정리📅 ① 웨이버 기간: 10월 5일~11일 ② 12일 미계약 시 FA ③ 11월 15일 전까지 신생 계약 마감입니다.

끝으로, 불펜의 소중함을 일깨웠던 ‘끝판 셋업맨’ 박준표가 다시 전성기를 증명할 수 있을지 야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