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IA 타이거즈가 14일 대구 원정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9-1로 제압하며 2연승을 달렸습니다.
결정적 장면은 8회 2사 만루에서 터진 포수 한준수의 데뷔 첫 만루 홈런이었습니다.
사진=X 공식 계정 캡처
한준수는 경기 후 “잔루를 남기면 안 된다는 생각뿐이었다”고 밝혔고, 벤치는 포수진의 공격력에 큰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투수진에선 양현종이 7이닝 1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해 에이스의 위용을 과시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제임스 네일도 7이닝 무실점 9K를 뽐내며 원투 펀치 체제를 굳혔습니다.
현재 KBO리그 순위에서 KIA 타이거즈는 승률 0.565로 3위를 유지하며 상위권 추격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팀 OPS 0.769, 팀 ERA 3.45로 공수 밸런스가 안정됐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 2025년 8월 잔여 일정도 호재입니다. 15일 두산전(잠실)‧17~19일 광주 홈 3연전 등 홈경기 비중이 커 체력 관리가 용이합니다.
이미지=KIA 타이거즈 홈페이지
타선에서는 김도영·나성범·소크라테스의 중심 라인업이 8월 들어 팀 타율 0.310을 합작해 리그 최고 화력을 자랑합니다.
특히 김도영은 5경기 연속 멀티히트로 팀 공격 지표 WAR 1위에 올라 MVP 레이스까지 거론됩니다.
팬과의 소통 마케팅도 주목받습니다. 구단은 인스타그램·X·Threads에서 #놀러왔하랑 이벤트를 진행해 게시물당 평균 40만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이와 함께 팀스토어는 신규 레트로 유니폼을 출시해 하루 만에 3,000벌이 판매되는 매진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다만 변수도 존재합니다. 좌완 유망주 윤영철이 9월 초 팔꿈치 수술을 예고해 불펜 깊이 보강이 시급해졌습니다.
구단은 퓨처스리그에서 평균 구속 150㎞를 찍는 신예 정호영을 콜업해 좌완 공백을 메운다는 계획입니다.
“12회 한국시리즈 우승의 전통은 계속된다.” – KIA 허사장구단주
실제로 구단은 가을 야구 대비로 불펜 3인 강화 로스터를 확정, 9월 확장 엔트리에서 즉시 전력 미들맨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광주-KIA 챔피언스필드는 주말마다 평균 20,300명 관중이 찾으며 리그 관중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구장 외곽에는 무등산 뷰 스카이워크와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도 운영돼 야구와 지역 경제가 상생하는 모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전략 포인트는 두산과의 잠실 원정입니다. 타격형 구장을 활용해 초반 득점을 노리고, 불펜을 길게 운영해 리드를 지키는 플랜이 마련됐습니다.
만약 3연승을 달성하면 KIA는 승률 0.580대를 돌파해 2위 LG 추격권에 본격 진입합니다.
🏟️ 호랑이 군단의 뜨거운 여름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팬들은 “가을은 결국 KIA가 웃는다”라며 기대를 숨기지 않습니다.
라이브이슈KR은 남은 시즌 동안 KIA 타이거즈 경기 일정과 선수단 이슈를 지속적으로 전하며, 독자 여러분과 승리의 순간을 함께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