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IA 타이거즈 포수 한준수와 전 LG 트윈스 치어리더 김이서가 결혼식을 앞두고 첫딸 탄생 소식을 전했습니다.
14일 오전 두 사람은 각자의 SNS에 갓 태어난 아기의 발 사진과 함께 ‘예정된 식을 준비하던 중 가장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는 글을 올리며 기쁨을 나눴습니다.

“2025.10.13 소중한 딸을 만났습니다. 건강하고 바르게 키우겠습니다.” – 김이서 SNS 중
두 사람의 혼전 출산 발표는 9월 25일 약혼 사실을 밝힌 지 3주 만에 나온 추가 소식입니다. 한준수는 당시 “마운드 위 투수에게 든든한 포수가 필요하듯 삶에도 든든한 동반자가 생겼다”고 밝혔습니다.
한준수는 2025시즌 93경기에 출장하며 수비와 투수 리드에서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9월 광주에서 이범호 감독에게 질타를 받았던 장면은 화제가 됐지만, 이후 안정적인 볼 배합으로 반등했습니다.
김이서는 2019년 LG 트윈스 치어리더로 데뷔해 활기찬 응원 퍼포먼스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2024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 개인 활동과 웨딩 준비에 집중해 왔습니다.
두 사람의 인연은 KBO 리그 원정 경기에서 처음 싹텄다고 알려졌습니다. 야구 팬들은 ‘선수♥치어리더 커플’ 탄생에 뜨거운 축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
특히 ‘혼전 출산’이라는 단어가 강조되면서, 가족 형태의 다양성을 인정하는 사회 분위기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스포츠 스타 커플의 공개는 세대 간 가치관 변화를 보여준다”고 분석합니다.
구단 관계자는 “한준수가 ‘아빠 파워’로 더욱 책임감 있는 플레이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야구 커뮤니티에서는 벌써부터 ‘분유 버프’라는 농담이 돌고 있습니다.
결혼식 날짜는 산후 회복 이후로 조율될 전망입니다. 가족·지인·선후배 선수들의 스케줄을 고려해 내년 봄 비시즌이 유력하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한편 KBO는 선수들의 가족 복지 지원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육아휴직 제도와 모성 보호 프로그램이 확대되면, 선수 커플들의 ‘경력 단절’ 우려도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프로야구계에서는 정후 계약·FA 협상 등 굵직한 일정이 이어집니다. 전문가들은 “포수 자원이 귀한 KIA가 한준수에게 더욱 안정적인 출전 기회를 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팬 서비스 측면에서도 기대감이 큽니다. 구단은 ‘패밀리 데이’ 이벤트를 통해 김이서와 딸을 특별 시구자로 초청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 결론적으로, 한준수와 김이서의 이야기는 사랑·경력·가족이 어우러진 KBO 리그의 새로운 서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두 사람이 써 내려갈 ‘부부이자 부모’의 2막에 야구팬과 대중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