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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롤스터가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서 창단 첫 4강 진출이라는 새 역사를 썼습니다.


스위스 스테이지를 3전 전승으로 통과한 KT 롤스터는 8강에서 PCS 다크호스 CFO를 3 : 0으로 완파했습니다.

KT 롤스터, 8강 완승 장면 (출처: 인벤)


이번 대회에서 KT는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무패 행진으로 글로벌 팬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특히 미드 라이너 ‘비디디’ 곽보성은 평균 KDA 12.7*1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축으로 떠올랐습니다.

KT 관계자는 “선수들의 집중력과 데이터 기반 밴·픽 훈련이 주효했다”고 밝혔습니다.

비디디, 경기 후 인터뷰 (출처: 인벤)


KT의 다음 상대는 LCK 3연속 우승팀 Gen.G입니다. 두 팀은 올 시즌 스프링 결승과 섬머 플레이오프에서 이미 두 차례 맞붙었으며, 당시 전적은 Gen.G 2승*2였습니다.

11월 1일(토) 16:00 KST에 펼쳐질 4강전은 ‘국내 결승전’이라 불릴 만큼 관심이 뜨겁습니다.

KT는 사이드 라인 관리후반 교전에서 강점을 보여 왔고, Gen.G는 초반 설계오브젝트 컨트롤에서 한 수 위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경기를 앞두고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뷰잉 파티가 예고됐습니다. 티켓은 예매 시작 3분 만에 매진됐으며, KT는 현장에서 한정판 필름 키링과 팀 굿즈를 증정합니다.

온라인에서는 ‘#KT롤스터’ ‘#TimeToProveOurselves’ 해시태그가 연일 트렌드를 장식하며 팬덤 열기를 입증하고 있습니다. X(前 트위터)·인스타그램 등지에선 교환·후기 게시물이 폭증했습니다.

팬 제작 필름 키링 (출처: X @bbangdd_)


스폰서십 시장도 들썩입니다. KT는 자사 통신·모바일 상품과 연계한 e스포츠 요금제 가입자가 전월 대비 18%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4강 진출을 계기로 통신 3사의 콘텐츠·커머스 전쟁이 재점화될 것”이라고 분석합니다.


이번 월드 챔피언십에는 LCK 네 팀 모두가 8강에 올랐으나, 무패 팀은 KT가 유일합니다.

만약 KT가 Gen.G까지 꺾는다면, 2014년 삼성 갤럭시 화이트 이후 한국 팀 최초 전승 우승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하게 됩니다.


전문가들은 KT의 변수로 정글러 ‘기인’ 김기인의 교전 운영원거리 딜러 ‘에이밍’ 김하람의 챔프 폭을 꼽습니다.

반면 Gen.G는 중후반 한타에서의 ‘페이즈’ 김수환 캐리력을 앞세워 ‘정글-미드’ 주도권을 노릴 전망입니다.


KT 코칭스태프는 “한층 강화된 피드백 시스템으로 상대 데이터를 분석 중”이라며 “우리는 여전히 도전자”라고 겸손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Gen.G 또한 “KT의 기세를 꺾겠다”는 짧고 강렬한 공식 코멘트만 남겨 라이벌전을 예고했습니다.


e스포츠 업계는 이번 매치를 ‘사전 결승전’이라 칭합니다. 경기 결과에 따라 LCK 4연속 월즈 우승 세리머니의 주인공이 가려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중계는 LCK 공식 채널·유튜브·트위치·아프리카TV에서 동시 진행되며, 해설진은 ‘클템’ 이현우, ‘강퀴’ 강승현, 전 프로 ‘울프’ 이재완이 호흡을 맞춥니다.


📌 4강전 관전 포인트

  • 첫 드래프트: KT의 ‘조이·세라핀’ 선픽 여부
  • 세트당 평균 경기 시간: KT 32.1분 vs Gen.G 29.8분
  • 전령·용 우선권 싸움에서의 ‘정글 리드’
  • 원거리 딜러 간 DPS 지표 격차

결승까지 단 한 걸음 남은 지금, KT 롤스터는 팀 슬로건 ‘Time to Prove Ourselves’를 현실로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라이브이슈KR은 경기 당일 실시간 분석현장 스케치를 이어가며 독자 여러분과 함께 뜨거운 장면을 기록하겠습니다. 🔥


*1 KDA 수치는 라이엇 게임즈 공식 통계 10월 29일 기준입니다.
*2 전적은 2025 LCK 스프링 결승(Gen.G 3:2), 섬머 PO 2라운드(Gen.G 3:1) 결과를 합산한 숫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