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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유심 보안 문제가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최근 불법 초소형 기지국 신호로 인해 5561명의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가 외부로 노출된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이번 사태로 무단 소액결제 피해까지 발생하면서, KT 유심 안전성이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했습니다. KT 측은 즉각 무료 유심 교체유심 보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


KT 관계자는 “9월 11일 기준으로 피해 조회·교체·보호 기능을 공식 홈페이지와 고객센터에 개설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용자는 본인 인증 후 유심 교체 신청을 손쉽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KT 유심 교체 대상 고객이라면 전국 KT 플라자와 대리점, 또는 택배로 무료 배송 받을 수 있습니다.” — KT 공지문 중


그렇다면 왜 유심 정보가 외부로 유출됐을까요? 보안 전문가들은 펨토셀로 불리는 초소형 기지국이 해킹 통로가 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둡니다. 📡

펨토셀은 실내 통신 품질을 높이는 장비지만, 위장 기지국으로 악용될 경우 단말기와 기지국 간 암호화 과정을 우회해 IMSI를 탈취할 수 있습니다.


현재 KT는 “유심 해킹은 확인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보이며, 불법 기지국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전 고객에게 유심 교환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합동 조사에 착수해 정확한 원인을 규명 중입니다.


피해 여부를 확인하려면 KT닷컴 → ‘소액결제·유심 보안’ 메뉴로 접속하거나, 고객센터(☎ 100)로 문의하면 됩니다. 반드시 본인 명의 단말기로 확인해야 합니다.

KT 유심 교체 안내
▲ 이미지 출처 : 한국경제


교체받은 KT 유심을 안전하게 유지하려면 다음 수칙을 지키십시오. 🔒

  • 정품 유심 카드만 사용하고, 중고·비공식 유심은 피하기
  • 주기적 펌웨어 업데이트로 단말기 보안 강화
  • 알 수 없는 SMS·전화 수신 시 링크 클릭 자제
  • 소액결제 한도 축소 혹은 결제 차단 기능 활성화
  • 공공 와이파이·펨토셀 사용 시 VPN 이용

또한 KT는 ‘유심 보호 서비스’를 전 고객에게 6개월 무상 제공합니다. 해당 서비스는 교통·금융 등 민감 거래가 감지되면 실시간 알림을 보내고, 이상 결제 시 즉시 차단합니다.

KT 유심 보호 서비스
▲ 이미지 출처 : 전자신문


만약 이미 소액결제 피해가 발생했다면, KT 고객센터에 신고 후 경찰청 사이버수사국 또는 금융감독원에 추가 접수할 수 있습니다.

KT는 “모든 피해액을 100% 보상하겠다”고 밝혔으며, 이자·위약금까지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내놨습니다.


IT 업계에서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eSIM 도입 가속화 가능성을 제기합니다. eSIM은 물리적 카드가 없어 복제 위험이 크게 낮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

다만, 일각에서는 “eSIM 역시 소프트웨어 해킹에 취약할 수 있으므로 전면 도입 전 다층 보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통신3사 모두 기지국 보안 점검을 강화하고, 유심·eSIM 암호화 프로토콜을 고도화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KT뿐 아니라 SK텔레콤·LGU+도 업계 공동 방어 체계를 마련 중입니다.

📌 “유심은 작은 칩 하나지만, 개인정보·결제·인증까지 책임지는 핵심 열쇠입니다.” — 보안 컨설턴트 김지훈


이번 KT 유심 정보 유출 사태는 국내 통신 보안 수준을 근본적으로 재점검할 기폭제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용자들은 즉각 유심 상태를 확인하고, 무료 교체보호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야 합니다.

라이브이슈KR은 추후 조사 결과보상 절차가 구체화되는 대로 독자 여러분께 신속히 전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