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밀리의 서재, 구독형 독서 플랫폼에서 종합 스토리 플랫폼으로 ‘세컨드 도약’
라이브이슈KR은 KT 계열사 밀리의 서재가 30일 스토리위즈 플랫폼 사업을 38억 원에 영업양수하며 웹소설·웹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단독 확인했습니다.
🖼️ 인수 배경과 전략
밀리의 서재는 그동안 무제한 e-Book·오디오북 구독으로 국내 1위 전자책 서비스로 성장했습니다. 그러나 Z세대 이용자가 웹소설·웹툰에 더 많은 시간을 쓰자, 콘텐츠 포트폴리오 다각화가 필수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밀리 스토리 오픈으로 일반 도서를 넘어 장르형 콘텐츠까지 한 플랫폼에서 즐기는 통합 독서 경험을 제공하겠습니다.” – KT 밀리의 서재 관계자
이번 계약을 통해 밀리의 서재는 웹툰 플랫폼 ‘블라이스’, 웹소설 플랫폼 ‘케이툰’을 품으며 단숨에 1,500여 편의 IP(지식재산권)를 확보합니다.
📈 서비스 확장 로드맵
밀리의 서재는 7월 웹소설 베타 서비스, 9월 웹툰 정식 론칭까지 3단계 로드맵을 공개했습니다.
- 1단계: 밀리 스토리 베타 – 인기 로맨스·판타지 300편 순차 공개
- 2단계: 맞춤 추천 알고리즘 고도화 – KT AI 기술 접목
- 3단계: 웹툰/영상화 원소스 멀티유스(OMU) – 드라마·영화 제작사와 공동 투자
🤝 제휴·프로모션 소식
SkyLife 모바일 고객은 밀리의 서재 3개월 무료 구독권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6월 말부터 시작됐습니다. 또, 대학생 전용 요금제 ‘밀리 패스’가 상반기 내 출시될 예정입니다.
💡 이용자에게 어떤 변화가 있을까?
기존 e-Book·오디오북만 이용하던 구독자는 추가 비용 없이 웹소설까지 즐길 수 있어 ‘구독 가치’가 상승합니다. 창작자 입장에서는 밀리의 서재 500만 회원 기반으로 즉시 노출이 가능해 집필 인센티브가 커집니다.
🔍 경쟁 지형도 분석
네이버·카카오가 선점한 웹툰·웹소설 시장은 연간 2조 원 규모입니다. 전문가들은 “구독형 모델을 결합한 밀리의 서재가 차별화된 과금 체계로 틈새를 공략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 기술·UX 혁신 포인트
KT Research Center가 개발한 음성 합성 TTS가 웹소설에 적용돼, 한 클릭으로 오디오북 변환이 가능합니다. 또한 세로 스크롤 뷰어가 도입돼 스마트폰 몰입도가 대폭 향상됩니다.
🌍 글로벌 진출 가능성
밀리의 서재는 영어·스페인어 버전 앱을 연내 공개하고, K-콘텐츠에 관심 높은 남미 시장을 첫 타깃으로 삼습니다. 플랫폼 확장은 곧 스토리 수출 기회로 연결될 전망입니다.
📊 투자·재무 관점
모회사 KT는 2024년 말 밀리의 서재 지분 100%를 보유하며 콘텐츠 사업 시너지를 강화했습니다. 시장에서는 이번 인수를 콘텐츠 밸류체인 수직 계열화의 신호탄으로 해석합니다.
⚖️ 남은 과제
전문가들은 콘텐츠 심의·저작권 관리, 과도한 데이터 트래픽 대응이 성공 열쇠라고 지적합니다. 밀리의 서재 측은 “블록체인 기반 DRM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정리
밀리의 서재는 스토리위즈 인수를 통해 e-Book·오디오북·웹소설·웹툰을 모두 제공하는 올인원 구독 플랫폼으로 진화합니다. 이용자·창작자·투자자 모두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지 주목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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