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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서부지구의 강자 LAFC(로스앤젤레스 FC)가 정규시즌 마지막 원정지인 딕스 스포팅 굿스 파크로 향했습니다.


1. 왜 ‘LAFC vs 콜로라도’가 주목받는가?

플레이오프 시드를 확정해야 하는 LAFC와, 자존심 회복을 노리는 콜로라도 래피즈의 맞대결은 단순한 순위 싸움을 넘어선 ‘명예’의 전쟁입니다.

LAFC는 현재 서부 2위(승점 61점)로, 이날 승리하면 컨퍼런스 1·2번 시드가 굳어집니다. 반면 콜로라도는 하위권 탈출이 절실합니다.


2. 최근 흐름

블랙&골드 군단은 최근 5경기 3승 1무 1패로 꾸준히 승점을 쌓았습니다. 특히 카를로스 벨라의 재기와 데니스 부안가의 득점 감각이 살아나며 경기당 평균 2.2골을 기록했습니다.

반대로 콜로라도는 4연패 수렁에 빠져 득점력(경기당 0.6골) 부진이 심화됐습니다.


3. 핵심 부상·출전 명단22일 09:00(한국시간) 기준

  • LAFC OUT: 아담 살다냐·로렌초 델라발레(우측 하퇴)(클럽 발표)
  • LAFC QUESTIONABLE: 에릭 듀에냐스(허벅지), 에디 세군도(발목)
  • 콜로라도 OUT: 잭 프라이스(아킬레스), 다니 로자노(무릎)

세 군데 공백이 생겼지만, 일레이 산체스·티모시 틸먼이 중원을 책임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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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 선수단 훈련
이미지 출처: LAFC 공식 홈페이지


4. 전술 매치업

LAFC는 특유의 4-3-3 고밀도 압박을 유지합니다. 볼을 잃자마자 5초 이내 압박(‘5-second rule’)을 통해 상대 빌드업을 차단합니다.

이에 맞서 콜로라도는 3-4-2-1 전환을 예고했습니다. 두 윙백이 측면을 넓게 쓰며 스위치 패스로 LAFC 뒷공간을 노립니다.


5. 승부처 5가지

  1. 초반 15분 양 팀 압박 강도
  2. 데니스 부안가 vs 잭 스테펜 선방 대결
  3. 세트피스: 치엘리니의 헤더 vs 콜로라도 지역방어
  4. 교체 카드: 베테랑 마리오 곤살레스 투입 시기
  5. 고지대 변수(해발 1,600m) – 체력 관리

6. 선수 한 줄 평

카를로스 벨라: “우리는 우리의 길을 간다
라얀 홀링스헤드: “남은 두 경기, 결승처럼 뛰겠다.”


LAFC는 도시의 심장입니다. 우리는 팬들의 열정을 등 뒤에 지고 원정을 떠납니다.” – 스티브 체룬돌로 감독


7. 관전 포인트

① 벨라·부안가 100골 합작 달성 여부
② 치엘리니의 마지막 정규시즌 원정 경기
③ BMO 스타디움 아닌 ‘고산 원정’에서의 체력 로테이션


8. 기록으로 보는 LAFC

• 2022 MLS컵·서포터스 실드 2회 우승
• 창단 이래 평균 승률 58.7%
116경기 만에 홈통산 관중 300만 명 돌파


9. 팬·미디어 반응

커뮤니티 플랫폼 Reddit r/LAFC에서는 “#BeatColorado” 해시태그가 급속 확산 중입니다. 현지 언론 Angels on Parade는 “드라마 없이 시드 확정”을 예상했습니다.


10. 경기 정보

일시: 2025년 10월 18일(토) 오전 11시한국시간
장소: Dick’s Sporting Goods Park, 콜로라도
중계: Apple TV MLS Season Pass, LA 지역 KFWB 라디오


11. 결론

라스트 스퍼트를 앞둔 LAFC는 승점 3점을 통해 플레이오프 홈 어드밴티지를 확보하려 합니다. 공격진 컨디션과 고산 지대 환경 적응력이 승부를 가를 전망입니다.

‘블랙&골드’가 올해도 헐리우드 같은 스토리를 써내려갈지, 축구 팬들의 시선이 콜로라도로 향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