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IFA 2025에 맞춰 로봇청소기·스마트모니터·오디오 기기 등 프리미엄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습니다.

이번 출품은 ‘빌트인 디자인’과 ‘2WAY 스팀’ 같은 차별화 포인트를 통해 생활가전 시장에서 LG전자의 경쟁력을 재확인하는 장이 되리라는 평가입니다.

① 로봇청소기 2종, 스팀으로 바닥 위생까지 책임

핵심 키워드인 ‘LG 로봇청소기’는 2WAY 스팀 기능을 탑재해 진공 흡입 후 100 ℃ 고온 스팀으로 살균까지 동시에 구현합니다.

빌트인 콘셉트 디자인은 가구처럼 공간과 어우러져 거실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는다는 점이 돋보입니다.

② ‘스윙’ 되는 32형 스마트모니터, 작업·엔터테인먼트 한 번에 🎮

“LG 스마트모니터 스윙은 ^{4K UHD} 해상도와 _{USB-C 90 W} 충전을 지원해 게이머와 크리에이터 모두를 타깃으로 합니다.” — 업계 관계자

모니터 암 없이도 좌우 210도 회전하며, webOS 기반으로 넷플릭스·티빙 같은 OTT 앱을 PC 없이 바로 실행할 수 있는 점이 특징입니다.

③ ‘엑스붐 버즈’로 무선 오디오 시장 재도전 🎧

LG전자는 XBOOM Buds를 통해 노이즈캔슬링, IP54 방수·방진, 최대 38시간 재생 등 스펙을 강화했습니다.

특히 인체공학적 설계로 장시간 착용 시 귀 압력을 최소화하는 점이 호평받고 있습니다.

④ 북미 ‘클린쇼’ 공략, 상업용 세탁기 라인업 확대

LG전자는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클린쇼 2025에서도 상업용 세탁 솔루션을 공개했습니다.

호텔·병원 전용 대용량 드럼세탁기는 에너지 효율 20 % 향상, 물 사용량 15 % 절감으로 친환경 트렌드에 대응합니다.

⑤ AWS와 손잡은 Agentic AI…고객 데이터 분석 고도화

LG전자 한국영업본부는 Amazon Bedrock 기반 AI 플랫폼을 도입해 마케팅 ROI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상품 기획부터 판매·서비스까지 원스톱 데이터 파이프라인이 구현됐습니다.

⑥ 주가·재무 전망, ‘실적 구조’ 개선이 관건 📈

금융정보업체 Fn가이드에 따르면 LG전자 주가는 최근 한 달 새 8 % 상승했습니다.

증권가는 신제품 효과와 로봇·전장 (VS) 사업 호조에 힘입어 3분기 영업이익이 1조 원을 상회할 가능성에 주목합니다.

⑦ 인재 확보도 박차…연말까지 대규모 채용

LG그룹 커리어스 포털에는 B2B 데이터 영업, 고객센터 상담 등 총 70여 개 직무가 올라와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디지털 전환 속도를 높이기 위한 개발·데이터 전문 인력 확보”가 채용 키워드라고 분석합니다.

⑧ ESG·지속가능경영, ‘조용한 혁신’ 이어가

LG전자는 2030년까지 탄소중립·재생에너지 100 % 전환을 목표로 세웠습니다.

올해 7월에는 글로벌 CDP로부터 ‘기후변화 대응 우수 기업’ A-등급을 획득하며 친환경 경영을 인정받았습니다.

⑨ 전문가 시각 “프리미엄·B2B 투트랙 전략 적중”

산업연구원 김지훈 연구위원은 “스팀 로봇청소기처럼 고부가 제품과 상업용 장비를 병행하는 전략이 수익성을 높이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는 또한 “전장 부품 자회사 LG 마그나의 실적 개선이 중장기적으로 주가 견인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⑩ 소비자 반응 및 향후 관전 포인트 👀

현장 시연을 체험한 관람객들은 “스팀 살균으로 반려동물 털 걱정을 덜 수 있다”, “모니터 하나로 작업·OTT 시청을 모두 해결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LG전자는 하반기부터 국내외 주요 매장에서 시판을 시작하며, 온라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전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