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G 대 롯데 맞대결이 7월 첫 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펼쳐집니다. 이번 3연전은 KBO리그 2·3위가 1위 한화를 추격할 수 있는 분수령이어서 팬들의 이목이 집중됩니다.
LG 트윈스는 44승 2무 33패로 2위에 올라 있습니다. 롯데 자이언츠는 43승 3무 34패로 턱밑까지 추격하며 1경기 차 3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두 팀 모두 승률 0.55 안팎으로, 단 한 경기 결과가 순위를 뒤흔들 수 있습니다.
LG 대 롯데 라이벌전은 전통적으로 타격전 양상이 많습니다. 올 시즌 첫 6경기 합계 득점이 무려 62점에 달해 ‘사직 불꽃놀이’라는 별칭이 붙었습니다. 이번 주에도 빅이닝이 자주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
1일 선발 매치업은 LG 케이스 켈리와 롯데 터커 데이비슨입니다. 켈리는 평균자책점 2.88로 안정적입니다. 데이비슨은 최고 구속 153㎞ 직구와 예리한 체인지업을 앞세워 LG 타선을 봉쇄하려 합니다.
2·3차전에는 LG 임찬규·이우찬*ERA 1.89*와 롯데 알렉 감보아·이민석이 차례로 예고돼 있습니다. 감보아는 최근 3경기 2승 무패 1.50으로 상승세입니다. 불펜 운용이 승부처가 될 전망입니다.
LG 타선 핵심은 홍창기·김현수·오스틴입니다. 이들은 올 시즌 롯데전 팀 OPS 0.935를 합작했습니다. 반면 롯데는 전준우·한승택·나승엽이 부상에서 복귀하며 공격력이 한층 강화됐습니다.
특히 ‘사직 아이돌’ 전준우는 LG만 만나면 통산 타율 0.333, 홈런 22개를 기록했습니다. LG는 좌완 함덕주를 앞세워 전준우 봉쇄 카드를 준비했습니다. 전준우 vs 함덕주 맞대결은 관전 포인트입니다.
“이번 3연전은 전반기 최대 고비입니다. 선수들이 준비된 만큼 결과로 보여주겠습니다.” – 롯데 김태형 감독
이에 맞서 염경엽 LG 감독도 “선두권 굳히기를 위해 반드시 위닝시리즈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양 팀 사령탑 모두 총력전을 선언했습니다.
최근 팀 분위기는 롯데가 약간 우세입니다. 6월 한 달 승률 0.640으로 리그 1위를 달렸습니다. 반면 LG는 부상 여파로 5할 승률에 그쳤지만, 주말 삼성전 스윕으로 반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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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대 롯데 최근 10경기 상대 전적은 5승 5패 동률입니다. 득점은 LG 54점, 롯데 53점으로 사실상 ‘동전의 양면’ 같은 구도입니다. 홈팀 롯데가 관중 함성을 등에 업을지가 변수입니다.
티켓은 이미 예매율 95%를 돌파했습니다. 롯데는 해군작전사령부 매치데이를 개최해 군 장병에게 30%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LG 팬들도 KTX·SRT로 부산 원정을 떠나는 ‘치맥 원정 패키지’가 매진됐습니다.
사직야구장 당일 날씨는 1·2차전 구름 많고 습도 75%, 3차전 비 예보가 있습니다. 우천 순연 시 월요일 예비일이 활용될 수 있습니다. 중계는 SBS 스포츠·SPOTV2·KBS N 등 주요 케이블과 티빙·웨이브 스트리밍으로 시청 가능합니다.
이미지=KBO, 제공
LG 대 롯데 라이벌전은 1990년대부터 이어졌습니다. 1992년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롯데는 LG에게 극적인 끝내기 승리를 거두며 팬덤이 폭발했습니다. 이후 두 팀 맞대결은 언제나 관중·시청률 흥행 카드였습니다.
이번 3연전 결과에 따라 1위 한화, 2·3위 LG·롯데 간 승차 흐름이 요동칠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3연전 승자에게 가을야구 홈 어드밴티지가 주어질 것”이라 전망합니다.
🎯 핵심 키워드 정리
1) LG 대 롯데 선발 매치업
2) 타선 핵심 선수·상대 전적
3) 불펜 운용·부상자 현황
4) 사직야구장 관전 팁·날씨·중계
팬 여러분은 ‘LG 대 롯데’ 검색 한 번으로 경기 일정, 관전 포인트, 선수 분석까지 모두 확인했습니다. 라이브이슈KR은 앞으로도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 소식을 신속·정확하게 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