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mediaimg-sectionsportsmetateamkbo390.png

⚾️ LG 트윈스 우완 에이스 임찬규가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습니다.

1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하며 3년 연속 10승에 도전했습니다.


1. 이번 시즌 임찬규의 성적은 9승 3패 평균자책점 2.82로 국내 투수 중 가장 낮은 ERA를 기록 중입니다.

특히 SSG전 통산 평균자책점이 1.95로 ‘천적’이라는 수식어를 붙였습니다.


2. 이날 LG는 1위 굳히기를 위해 일찌감치 필승조 휴식을 선택했고, 모든 시선이 임찬규의 이닝 소화 능력에 집중됐습니다.

팀 내에서는 “처음부터 공격적으로 승부하겠다”는 전략이 공유됐습니다.

“투구 수가 100개를 넘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7이닝을 책임질 계획입니다.” – LG 배터리 코치


3. 임찬규는 2011년 데뷔 후 기복이 뚜렷했지만, 2023년부터 투구폼 개조와 멘털 트레이닝으로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올해는 포심·커터·체인지업 조합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으면서 피홈런이 크게 줄었습니다.


임찬규 역투 장면
사진=뉴시스 제공

💡 TIP 팬들은 경기 전 LG 공식 SNS를 통해 불펜 불펑 영상직캠 하이라이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LG가 SSG를 잡으면 위닝시리즈와 동시에 매직넘버를 한 단계 더 줄입니다.

반대로 패할 경우 2위 롯데와의 승차가 1.5경기로 좁혀져 순위 경쟁이 다시 불붙습니다.


5. 임찬규의 커리어하이는 2024년의 13승이지만, 올해는 개인 최다 승수투수 WAR 1위까지 동시에 노리고 있습니다.

야구 통계 사이트 스탯티즈에 따르면 17일 경기 전까지 WAR은 4.17로 국내 투수 중 1위였습니다.


힘차게 공을 뿌리는 임찬규
사진=조선일보 캡처

6. SSG전 맞상대인 최민준은 직전 두 경기에서 QS(Quality Start)에 실패해 불안 요소로 꼽혔습니다.

LG 타선은 초반부터 공략해 임찬규가 리드를 안고 마운드를 지키게 한다는 계획입니다.


7. 임찬규는 경기 전 인터뷰에서 “10승은 결과일 뿐, 팀 승리가 최우선”이라며 담담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는 직구 평균 구속 149㎞와 코너워크를 자신있게 언급했습니다.


8. 올 시즌 임찬규의 피OPS는 0.598로 SSG 타선을 상대로는 0.550까지 떨어집니다.

특히 좌타자 상대 체인지업 공략이 어려워 타자들이 타이밍을 맞추지 못한다는 평가입니다.


9. LG 팬들은 “차우찬이 임찬규 멘털 상담을 해줬다”는 SNS 글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베테랑 조언이 구종 운영마운드 위 집중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0. 향후 일정에서도 임찬규는 키움(22일)·두산(27일)을 상대할 예정이며, 두 경기 모두 원정입니다.

LG는 ‘선발 4일 휴식 로테이션’을 고수해 컨디션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11. 전문가들은 “페넌트레이스 MVP 후보로도 손색이 없다”고 평가하며 시즌 종료 후 협상 테이블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임찬규는 2026년 FA 자격을 앞두고 있어 팀 잔류대형 계약 여부가 최대 관전포인트로 떠올랐습니다.


12. 팬 서비스 차원에서 LG 구단은 ‘임찬규 패밀리석’을 신설해 직관 팬들에게 특별 굿즈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 굿즈는 사인볼·피규어·포토카드 세트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13. KBO 사무국도 공식 프리뷰에서 “임찬규가 31년 만에 구단 사상 첫 3년 연속 10승 투수가 될 수 있다”고 짚었습니다.

LG 투수진 전통을 고려하면 역사적 장면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14. 한편, 중계는 지상파·케이블·OTT 전 채널에서 동시 진행돼 해외 팬들도 MLB.tv 스타일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경기 종료 후에는 구단 유튜브 채널임찬규 피칭 분석 영상이 업로드될 예정입니다.


15. 결론적으로, 임찬규가 이날 승리를 거두면 LG는 우승 매직넘버를 확 줄이고, 투수 본인 역시 커리어 정점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됩니다.

팬들의 함성이 그라운드를 가득 메우는 가운데, 그의 공 하나하나가 LG의 가을 야구를 향해 날아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