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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트윈스가 잠실 홈 2연승을 달성했습니다. 27일 열린 2025 KBO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LG는 한화 이글스를 13대5로 꺾으면서 시리즈 전적 2승 0패를 기록했습니다.


1. 초반부터 터진 방망이가 이번 승리의 결정적 배경입니다. LG 트윈스는 4회까지 무려 10점을 쓸어 담으며 상대 선발진을 완전히 무너뜨렸습니다.

2. 문보경은 5타수 4안타 5타점으로 데일리 MVP를 차지했습니다. 좌우를 가리지 않는 정확한 컨택 능력으로 한화 마운드를 흔들었습니다.

LG 트윈스 선수단 세리머니ⓒ LG 트윈스 구단

3. ‘거포 안방마님’ 박동원은 3회말 투런포를 폭발시키며 흐름을 완전히 가져왔습니다. LG 트윈스 팬들은 홈런 순간 일제히 자리에서 일어나 승리를 확신했습니다.

4. 마운드에서는 김진성이 1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한국시리즈 최고령 승리투수라는 새 기록을 작성했습니다.

LG 트윈스 라인업 그래픽ⓒ LG 트윈스 SNS

5. 베테랑과 신예가 조화를 이룬 것도 돋보였습니다. 신민재는 발 빠른 주루로 상대 내야를 흔들었고, 홍창기·김현수는 출루율을 높이며 타선 연결 고리를 완성했습니다.

6. 염경엽 감독은 경기 뒤 “작은 기회를 놓치지 않는 집중력이 승리 비결”이라 밝혔습니다. 특히 맞춤형 라인업 카드가 정확히 적중했다는 평가입니다.

역대 한국시리즈에서 1~2차전을 모두 잡은 팀의 우승 확률은 90.5%입니다.

7. LG 트윈스는 이 기록을 등에 업고 1994년 이후 31년 만의 통합 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팬들의 기대 또한 최고조로 달아올랐습니다.

8. 다음 경기 관전 포인트는 선발 임찬규의 투구 내용입니다. 올 시즌 상대전적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18을 기록하며 한화에 강했습니다.

LG 트윈스 신민재 유니폼ⓒ LG 트윈스 어패럴 샵

9. 굿즈 열풍도 뜨겁습니다. 경기장을 찾은 팬들은 ‘신민재 플레이어 유니폼’, ‘헬로키티 담요’ 등 한정판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 롯데월드몰까지 긴 줄을 이뤘습니다.

10. 중계 플랫폼 TVING은 이번 시리즈 동시 접속자가 지난해 대비 48%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모바일 시청 비중이 62%에 달해 세대교체 흐름을 보여줍니다.

11. 데이터로 본 승부도 주목됩니다. LG 트윈스는 정규시즌 팀 OPS 0.781, 득점권 타율 0.312로 리그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국시리즈에서도 같은 수치를 거의 복제하고 있습니다.

12. 반면 한화는 불펜 운영에 난조를 보였습니다. 송승기 등장이 늦어지며 대량 실점을 허용한 것이 치명적이었습니다.

13. LG 트윈스 선수단은 28일 오전 가벼운 스트레칭과 실내 타격으로 컨디션을 조절할 계획입니다. ‘철저한 회복’이 3차전 원정길 준비의 핵심입니다.

14. 잠실 일대 숙박업계도 특수를 누렸습니다. 경기 종료 직후 호텔 예약률이 92%까지 치솟으며 ‘한국시리즈 특수’를 실감케 했습니다.

15. 전문가들은 “LG 트윈스가 투·타·수비 모든 지표에서 앞선다”면서도 “방심은 금물“이라고 강조합니다. 특히 5차전 키맨으로 오스틴 딘을 지목하며 홈런 한 방이 시리즈 흐름을 바꿀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16. 팬들의 SNS 응원 물결도 이어졌습니다. ‘#THE_ROAD_TO_CHAMPION’ 해시태그가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1위를 차지하며 온라인까지 뜨겁게 달궜습니다.

17. 향후 일정은 29일 대전으로 이동한 뒤 30일부터 원정 2연전을 치릅니다. 만약 LG가 두 경기 중 한 경기만 승리해도 잠실 귀환 없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습니다.

18. 31년 만의 정상 등극에 도전하는 LG 트윈스가 끝까지 집중력을 이어갈 수 있을지, 전국 야구 팬들의 시선이 잠실에서 대전으로 옮겨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