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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뉴스
⚾ LG 트윈스의 영건 김영우 투수가 2025 KBO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첫 선을 보이며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습니다.
비록 4회 2사 만루라는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구원으로 올라와 밀어내기 볼넷 후 마운드를 내려왔지만, 빠른 직구와 가라앉는 체인지업으로 가능성을 증명했습니다.
1. 고교-사회인 야구 거쳐 입단한 ‘비선수권’ 스토리
경북 경산 출신인 김영우는 경북고를 졸업한 뒤 즉시 프로 지명을 받지 못했습니다. 사회인 야구팀에서 1년간 단련하며 평균 구속을 4km 올렸고, 2024 신인 드래프트 5라운드에서 LG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LG 스카우트팀은 당시 “묵직한 포심과 날카로운 슬라이더가 인상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2. 2025 시즌 성적 & 주요 지표
- 정규시즌 45경기 4승 2패 8홀드, 평균자책 3.21
- 피안타율 0.238, 삼진/볼넷 비율 2.9
- 탈삼진 62개1)
1) KBO 공식 집계 기준
3. 한국시리즈 2차전, ‘호된 신고식’
잠실야구장 관중 2만6천여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김영우는 8-0 리드가 8-4로 좁혀진 4회 마운드에 올랐습니다. 첫 타자에게 시속 150km 직구를 던져 파울플라이로 잡아냈지만, 제구 난조로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하며 교체됐습니다.
“볼넷 하나가 이렇게 크게 느껴질 줄 몰랐습니다. 배운 만큼 더 단단해지겠습니다.” – 경기 후 김영우 소감

사진=ⓒ조선일보
4. 스카우팅 리포트
전문가들은 김영우의 장점으로 “묵직한 높은 포심 궤적”과 “낙차 큰 체인지업”을 꼽습니다. 반면 볼넷 관리와 좌타자 상대 슬라이더 각도가 과제로 지적됩니다.
LG 투수코치 조기훈은 “릴리스포인트가 일정해지면 불펜 핵심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5. 향후 로테이션·보직 전망
LG 벤치는 2026 시즌부터 김영우를 셋업맨으로 육성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우완 파이어볼러 정우영과 좌완 유영하를 잇는 ‘뉴 트윈스 필승조’가 목표입니다.
구단 관계자는 “스프링캠프에서 구속 152km를 바라본다면 마무리 전환도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6. 팬들이 궁금해하는 Q&A
- Q. 군 문제는?
A. 2027년 상무 지원 예정입니다. - Q. 포심 평균 회전수는?
A. 올 시즌 2,360RPM으로 팀 내 4위입니다. - Q. 롤모델?
A. 前 LG 마무리 고우석을 존경한다고 밝혔습니다.
7. 전문가 코멘트 모음
“스윙 앤 미스를 유도할 수 있는 업필 직구는 이미 리그 정상급입니다.” – SBS스포츠 해설 김정준
“체인지업 커맨드가 잡히면, LG의 다음 클로저 후보로 손색없습니다.” – ESPN Korea 조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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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엔·네이트 스포츠
8. 팬 서비스·커뮤니티 활동
김영우는 시즌 중 SNS에서 ‘선배 믿고 던진다’라는 해시태그로 동료들과 훈훈한 모습을 공유했습니다. 최근엔 팬 1,000명에게 친필 사인볼을 전달하며 팬 퍼스트 철학을 강조했습니다.
해외 원정 때는 매 경기 종료 후 5분 팬미팅을 진행해 ‘소통형 선수’로도 주목받습니다. 😊
9. 결론 – ‘현재보다 미래가 더 기대되는’ 투수
올해 한국시리즈에서 겪은 쓴맛은 김영우에게 값진 자산이 될 전망입니다. LG 트윈스가 2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과정에서 제2의 필승조 구축이 필수이며, 그 파트너로 김영우가 가장 먼저 거론됩니다.
짧은 시간 동안 강렬한 인상을 남긴 그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루키”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프로 2년 차에 접어드는 2026 시즌, 제구 안정만 이뤄낸다면 LG 불펜의 새로운 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잠실의 영우’가 써 내려갈 다음 페이지에 야구 팬들의 시선이 쏠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