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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시즌 LPGA 투어캐나다 미시소거에서 열리는 CPKC 위민스 오픈으로 한층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여자 골프 최고 무대다운 치열함이 이어지며 팬들의 관심이 폭발하고 있습니다.


Akie Iwai사진ⓒCPKC Womens Open

아키에 이와이가 개막 라운드에서 7언더파 64타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포틀랜드 클래식 첫 우승의 기세를 그대로 가져왔다는 점에서 전문가들은 “심리적 모멘텀이 강력하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 선수단의 추격도 만만치 않습니다. 세계 랭킹 2위 고진영은 2타 차 공동 3위로 무서운 뒷심을 예고했고, 김효주·신지애도 상위권에 포진하며 ‘K-골프 군단’의 반격 기세를 높이고 있습니다.

Leaderboard자료ⓒESPN미시소거 골프&컨트리클럽(파71·6,656야드)은 전략적인 도그레그와 빠른 그린으로 유명합니다. 8번홀 리디자인 이후 벙커 위치가 바뀌며 정확도가 필수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대회 기간 중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순간 돌풍이 6m/s까지 불 것으로 보여, 강한 바람 속 낮은 탄도의 ‘트러블 샷’이 승부를 가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웨지 컨트롤이 뛰어난 선수가 우승 트로피를 차지할 것이다” – 전 캐나다 대표 코치 로라 앤더슨

실시간 LPGA 스코어는 협회 공식 홈페이지와 ESPN 리더보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내 팬들은 GOLF TV·JTBC 골프 중계를 통해 새벽 3시부터 8시간 연속 라이브를 즐길 수 있습니다.

LPGA Stream사진ⓒLPGA

디지털 세대 골퍼를 위해 LPGA LIVE 스트리밍 서비스가 대폭 강화됐습니다. 지상파 중계권이 없는 국가에는 무료(광고 포함)로 제공되며, 화질은 최대 1080p까지 지원합니다.

투어의 생태계를 지탱하는 Epson Tour 역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올해 10월 개막하는 Q-시리즈를 통과해야 2026시즌 풀시드가 부여되는데, 한국에서는 아마추어 국가대표 김서윤이 도전을 예고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2025 LPGA 일정은 35개 대회·총 상금 1억 1,500만 달러 규모로 편성됐습니다. 특히 된장 여왕으로 불리는 리디아 고의 귀환과 Nelly Korda의 그랜드슬램 도전이 시즌 내내 흥미로운 이야기거리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기술 트렌드도 눈길을 끕니다. LPGA는 올해부터 AI 샷 트래킹스마트 리더보드를 도입해 ‘실시간 볼 궤적 시각화’ 서비스를 선보입니다. 이는 팬 체류 시간을 25% 이상 늘린다는 내부 분석이 나왔습니다.

국내 팬 경험을 높이기 위해 KLPGA·LPGA 합동 팬미팅이 9월 인천 송도에서 개최됩니다. 이 자리에선 사인회·퍼팅 레슨 등 직접 참여형 이벤트가 운영될 예정이라 예매 경쟁이 뜨겁습니다.

주니어 선수들에게도 기회가 열려 있습니다. LPGA 재단은 ‘Girls Golf’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9,000명 이상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며, STEM 교육과 골프를 결합한 커리큘럼으로 호평받고 있습니다.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올 시즌 페어웨이 적중률 1위는 83.4%를 기록한 수잔 페터슨이며, 평균 퍼팅 수 28.12개인 고진영이 2위에 올라 있습니다. 이러한 세부 지표는 DFS(데일리 판타지 스포츠) 투자 전략에도 널리 활용됩니다.

대회 마지막 날 우승 예측 모델은 아키에 이와이 28%, 고진영 24%, 넬리 코다 16%의 확률을 제시했습니다. 중요한 변수로는 8번홀 그린 스피드14번홀 티박스 바람 방향이 꼽힙니다.


결론적으로, 이번 CPKC 위민스 오픈LPGA 투어의 중반 판도를 좌우할 핵심 무대입니다. 한국 선수들의 집단 반격이 성공할지, 돌풍의 주인공 아키에 이와이가 2주 연속 우승을 거둘지, 전 세계 골프 팬들의 시선이 캐나다 미시소거로 집중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