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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문화방송)가 하반기 편성표디지털 전략을 동시 공개하며 미디어 시장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습니다.

MBC는 1961년 개국 이후 ‘방송 공영성’을 지켜오면서도, 최근 몇 년 사이 OTT·AI 기반 추천 등 첨단 기술을 적극 도입했습니다.


📺 왜 지금 MBC가 주목받을까?

첫째, 유튜브 ‘MBC WORLD’ 채널이 137만 구독자를 돌파하며 K-콘텐츠 팬덤까지 흡수했습니다. 둘째, 2024년 하반기 드라마·예능 라인업이 발표되자마자 포털 실시간 검색을 뒤덮었습니다.

“우리는 ‘즐거움의 공영화’라는 새 표어로 플랫폼·장르 장벽을 허물겠다.” – 박성제 사장1

🔍 기자가 정리한 핵심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드라마: IP 확장과 국제 공동 제작

올 가을 미니시리즈소울메이츠’·‘검은 목요일’이 방영됩니다. 두 작품 모두 MBC가 해외 OTT와 공동기획해, 첫 회부터 190개국 동시 공개를 목표로 합니다.

2) 예능: 라이브·인터랙티브 강화

시청자가 스마트폰 앱으로 실시간 투표하면 결과가 즉시 방송에 반영되는 ‘놀면 뭐하니?+’가 대표적입니다.

MBC 상암 사옥 ▲ 사진 출처: Wikimedia Commons (CC BY-SA 4.0)

3) 뉴스: AI 큐레이션·딥러닝 자막

‘MBC 뉴스룸’은 머신러닝 기반 자동 자막·다국어 번역을 적용, 해외 조회수가 전년 대비 42% 증가했습니다.


💡 MBC의 ‘디지털 퍼스트’ 로드맵

MBC NOW 앱 업데이트: 8K 화질·돌비 애트모스 지원
② 메타버스 ‘MBC WORLD VR’ 확장: 상암 사옥 투어·버추얼 팬미팅 제공
클라우드 CG 도입으로 실시간 그래픽 제작 시간 30% 단축

🚀 이러한 변화는 글로벌 광고주 유치에도 직결됩니다. 실제로 2023년 MBC디지털 광고 매출은 1,487억 원으로 전년 대비 28% 성장했습니다.


📈 MBC 콘텐츠 생태계, 이렇게 달라집니다

IP 유니버스: 인기 예능 ‘구해줘! 홈즈’가 웹툰·게임으로 확장
탄소 중립 스튜디오: LED 월 스크린 도입으로 세트 폐기물 45% 감소
청소년 콘텐츠 펀드: 창작자 육성 위해 3년간 300억 원 투입

MBC WORLD K-POP 라이브 ▲ 사진 출처: MBC WORLD YouTube

⚖️ 공영성 논란과 대응

정치 편향성 논란에 대해 MBC는 ‘시청자권익위원회’ 권고를 즉각 반영하고, 투명 데이터 페이지를 신설했습니다.

또한 노동조합과의 임금협상은 8월 임시 이사회에서 잠정 타결돼 파업 우려를 불식시켰습니다.


🌍 글로벌 전시관 ‘MBC WORLD’

상암동 체험형 테마파크는 코로나19 이후 2024년 5월 재개관해 누적 방문객이 2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 영어·중국어 오디오 가이드를 도입해 외국인 관광객 비율이 25%에서 41%로 뛰었으며, K-POP 댄스 AR 스튜디오가 SNS 화제성을 크게 높였습니다.

MBC WORLD VR ZONE ▲ 사진 출처: MBC WORLD


📝 전문가 시각

MBC콘텐츠 경쟁력을 디지털 전략으로 연결해 ‘공영‧상업’ 두 토끼를 잡으려 합니다. 남은 과제는 지속가능한 수익모델 확보입니다.” – 김하늘 미디어경제연구소 연구원2

마지막으로, 시청자는 MBC가 제시한 ‘온·오프라인 경계 없는 시청 경험’을 앞으로 얼마나 빠르고 섬세하게 구현할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라이브이슈KR 👤 김유진 기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