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퍼스트레이디가 24일 밤 첫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MBN이 4년 만에 부활시킨 수목 미니시리즈라는 점에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주연 배우인 유진과 지현우는 제작발표회에서 “정치보다 멜로가 중심”이라며 작품의 차별화 지점을 자신했습니다.
이미지 출처 : MBN 공식 홈페이지
드라마 ‘퍼스트레이디’는 대통령 당선 직후 남편이 아내에게 이혼을 요구하며 벌어지는 갈등을 그린 정치 스릴러입니다.
특히 ‘퍼스트레이디’라는 직함에 얽힌 권력·사생활·언론 문제를 교차 편집 기법으로 풀어내 긴장감을 높였습니다.
“현실과 맞물리는 부분이 있지만 특정 인물을 겨냥한 것은 아니다.” – 이호현 감독
제작진은 정치색 논란에 대해 위와 같이 선을 그으면서, 현실적 디테일을 위해 청와대 행정관 출신과 전직 기자를 자문위원으로 참여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작품의 타깃 키워드는 대통령 부부, 청와대 내부, 퍼스트레이디의 역할입니다. 시청자는 ‘대통령 가족이 실제로 겪을 수 있는 갈등’을 몰입감 있게 체험하게 됩니다.
이미지 출처 : iMBC 연예
유진은 차수연 역으로 4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했습니다. 그는 “퍼스트레이디라는 무게를 감성과 긴장감으로 그려냈다”고 말했습니다.
지현우는 현민철 당선인을 연기하며 “국회의사당 앞에서 대사를 연습했다”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습니다.
스토리 전개는 12부작으로, 매주 수·목 밤 10시 20분 MBN과 넷플릭스에서 동시 공개됩니다.
특별출연으로는 이민영, 김기방, 허윤지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들은 SNS를 통해 “촬영장의 열기를 고스란히 담았다”고 전했습니다.
제작사 스튜디오지담 측은 “퍼스트레이디는 청와대 로맨스와 막장 스릴러를 오가는 독특한 장르”라며 글로벌 포맷 판매도 추진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
드라마는 2025년 대선을 가상 배경으로 삼았지만, 실제 정치 상황과 과도하게 겹치지 않도록 극 중 인물의 이름·정당·정책을 모두 창작했습니다.
방송가 관계자는 “수목극 가뭄 속에서 ‘퍼스트레이디’가 MBN 드라마 라인업을 되살릴 키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첫 방송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3.4%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동시간대 케이블 채널 1위에 해당하는 수치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습니다.
🏆 관전 포인트
① 유진·지현우의 케미가 낳을 멜로 서사
② 이혼 요구 배경에 숨겨진 정치 공방
③ 현실과 이상을 넘나드는 청와대 생활 묘사
드라마 팬과 정치 소재 스릴러를 좋아하는 시청자라면 ‘퍼스트레이디’를 주목해야 합니다. 화려한 미장센과 촘촘한 플롯이 만들어내는 몰입감이 돋보이기 때문입니다.
다음 주 예고편에서는 청와대 공식 입주식과 동시에 터지는 ‘언론 폭로’가 암시됐습니다. 📰💥 앞으로 펼쳐질 퍼스트레이디의 파란만장한 여정을 기대해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