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격돌하는 2025 MLB 월드시리즈 4차전이 한국시간 29일 오전 9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펼쳐집니다.
⚾ 3차전은 18회, 6시간 39분 혈투 끝에 다저스가 프레디 프리먼의 끝내기 홈런으로 6–5 승리를 거뒀습니다.
사진=Spotv 캡처
이 승리로 다저스는 시리즈 전적 2승 1패 우위를 점했고, 블루제이스는 반드시 4차전에서 균형을 맞춰야 합니다.
“이틀 연속 연장 접전은 피해야 한다. 선수들도, 팬들도 체력이 한계다.” – 데이브 로버츠 감독
4차전 선발 예고는 오타니 쇼헤이(다저스)와 호세 베리오스(블루제이스)입니다. 3차전에서 9출루 괴력을 선보인 오타니가 곧바로 마운드에 오르는 것은 119년 월드시리즈 역사에서도 극히 이례적인 장면입니다.
전문가들은 오타니의 투구 수를 최대 80개 안팎으로 예상합니다. 로버츠 감독은 “불펜 총동원을 각오했다”고 밝혔습니다.
블루제이스는 베리오스가 최소 6이닝을 책임지지 못할 경우, 조던 힉스, 에릭 스완슨 등 필승 계투를 조기에 투입할 계획입니다.
관전 포인트 ☑
① 오타니의 체력: 3차전 타석당 평균 4.1구를 소화했습니다. 피로 누적이 변수입니다.
② 프리먼·무키 베츠 타선 집중도: 5번 맥스 먼시가 침묵 중이라 클러치 상황에서 1·2번의 출루가 필수입니다.
③ 블루제이스 장타력: 3차전에서 볼넷 10개를 얻고도 득점 연결이 부족했습니다. 베리오스가 낮은 볼 배합으로 피장타를 억제해야 합니다.
양 팀이 한 경기 최다 투수 교체 기록(19명)을 세운 직후라 4차전은 불펜 소모 관리가 승부를 가를 전망입니다.
사진=Getty Images
다저스는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불펜 대기 조로 남겨두고, 블루제이스는 크리스 배싯을 롱릴리프로 준비시켰습니다.
만약 다저스가 승리한다면 시리즈 스코어 3승 1패로 우승 확률 79.1%*를 선점합니다.
*1955년 이후 3승 1패 팀의 우승률
현장 예매는 이미 매진됐지만, MLB 공식 앱과 SPOTV NOW에서 실시간 스트리밍 시청이 가능합니다.
경기 후에는 라이브이슈KR이 선수 인터뷰와 세이버메트릭스 심층 분석을 신속히 전달할 예정입니다. 기대해 주십시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