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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S(메이저리그사커) 2024시즌이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북미 축구가 불던 바람은 리오넬 메시 합류 이후 거센 돌풍으로 바뀌었습니다.

MLS는 미국·캐나다 29개 구단이 동부·서부 컨퍼런스로 나뉘어 34라운드 정규리그와 일발승부 플레이오프를 치릅니다.


리오넬 메시, 인터 마이애미이미지 출처: mlssoccer.com

1) ‘메시 효과’로 판매·시청률 폭발입니다. 인터 마이애미 홈경기 평균 관중은 2배, 애플TV MLS Season Pass 가입자는 3배 늘었습니다.

2) 국제 스타 영입이 러시 형태로 이어집니다. 루이스 수아레스,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메시와 재회했고, 티아고 알마다·호니 등 남미 유망주도 주목받습니다.

3) 스포티비 나우*한국 중계권Apple TV+를 통한 다국어 해설이 제공돼 국내 팬들도 손쉽게 볼 수 있습니다.


“MLS는 2025년까지 30구단 체제로 확장해 북미 최대 프로스포츠 리그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 돈 가버 MLS 커미셔너


4) 올해 서부 컨퍼런스LAFC·시애틀·레알 솔트레이크가, 동부는 인터 마이애미·신시내티·올랜도가 선두권을 형성했습니다.

레알 솔트레이크이미지 출처: mlssoccer.com

5) 지난주 Real Salt Lake vs LAFC 빅매치에서는 데니스 부앙가가 멀티골을 터뜨려 득점왕 레이스 선두를 지켰습니다.

6) 플레이오프는 9월 말 개막 예정입니다. 각 컨퍼런스 1위는 1라운드를 건너뛰고 2위~7위가 단판 승부를 벌여 ‘컨퍼런스 세미파이널’에 진출합니다.

7) VAR·세미오토 오프사이드 등 IT 기술도 MLS 흥행 요소입니다. 리그는 ‘스마트 볼 트래킹’으로 슈팅 속도·궤적 데이터를 실시간 공개합니다.

MLS 유튜브 로고이미지 출처: youtube.com/MLS

8) 팬 참여형 콘텐츠가 풍성합니다. r/MLS 레딧 커뮤니티와 ‘MLS Fantasy’ 게임은 재미·데이터 분석 두 마리 토끼를 잡았습니다.

9) 아시아 선수로는 일본 구보 타케후사와 한국계 대런 윤 등이 후보군에 올라 있어 동아시아 마케팅도 주목받습니다.

10) 2024 MLS 올스타전프리미어리그 첼시와의 대결로 확정돼 글로벌 관심을 모읍니다.


11) 스카우팅·분석 관점에서 MLS는 뛰어난 유스 시스템을 갖췄습니다. 필라델피아 유니온 아카데미 출신이 유럽에 잇따라 진출하면서 ‘제2의 풀리식’ 배출이 가속화됐습니다.

12) 경제적 측면도 큽니다. 시장조사업체 Sportico에 따르면 2024년 MLS 전체 구단 가치 총액은 19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13) 이런 성장세에 힘입어 라스베이거스, 새크라멘토가 차기 확장 후보로 거론됩니다. 한국 기업 스폰서십 진출 기회도 열려 있습니다.


14) 관전 팁: 현지 서머타임 적용으로 대부분 경기가 한국 시각 아침 8~11시 킥오프입니다. 애플TV는 한국어 자막을 지원해 시청 허들이 낮습니다.

15) 결론적으로, MLS는 ‘미국 스포츠 DNA’와 ‘글로벌 축구 문화’가 융합된 트렌드의 최전선입니다.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 막판까지 숨가쁜 순위 경쟁이 예고돼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