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JPL(Jet Propulsion Laboratory, NASA 제트추진연구소)이 지난주 프랑스 파리 폭염을 실시간으로 관측하며 다시 한 번 존재감을 입증했습니다.
🚀 JPL은 미국 캘리포니아 패서디나에 위치한 우주 탐사 전문 연구소입니다. 로봇 기반 태양계 탐사와 지구 관측, 그리고 기후 감시까지 폭넓은 임무를 수행합니다.
🛰️ 이번에 화제가 된 장비는 국제우주정거장(ISS)에 탑재된 ECOSTRESS 적외선 관측기기입니다. 해당 기기는 7월 1일 오전 6시 57분(현지시각) 파리 상공을 지나며 지표면 온도를 촬영했습니다.
“파리 도심 곳곳이 섭씨 27도를 웃도는 열섬 현상을 새벽부터 기록했다” – NASA JPL 발표
📸
이미지 출처: NASA/JPL-Caltech
🌡️ 이번 ECOSTRESS 데이터는 도시 열섬 현상의 공간적 분포를 고해상도로 보여줍니다. 파리 서부 불로뉴 숲처럼 녹지가 풍부한 지역은 15℃ 안팎인 반면, 샹젤리제·루브르 일대는 30℃에 육박했습니다.
♻️ 한편 JPL 지속가능성 보고서 2025도 공개됐습니다. 보고서는 친환경 건축, 재생에너지 비율 60% 달성, 폐기물 순환 시스템 구축 등을 핵심 성과로 제시했습니다.
🌱 JPL은 연간 전력 수요의 45%를 태양광으로 충당하고, 2030년까지 탄소 순배출 ‘0’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 JPL 역사를 논할 때 고(故) 존 R. 카사니(John R. Casani) 엔지니어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그는 보이저, 갈릴레오 탐사선을 설계하며 “로봇 탐사의 아버지”라 불렸습니다. 2025년 6월 19일 별세 소식은 우주 연구계에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 교육·투어 프로그램도 인기입니다. 최근 레딧에는 “70년대 초등학생 때 JPL 투어를 다녀왔다”는 회고 글이 올라와 50만 조회수를 돌파했습니다.
📲 SNS에서도 활발합니다. @NASAJPL 트위터 계정은 파리 열지도 게시물로 좋아요 1만5천 회를 넘겼으며, ECOSTRESS 임무의 과학적 가치를 대중에게 알렸습니다.
✈️
이미지 출처: Flightradar24
혹시 검색 중 ‘TC-JPL’이라는 터키항공 A320 편명을 보셨다면, 이는 제트추진연구소와 무관한 항공기 등록번호입니다. 검색어 혼동에 유의해야 합니다.
🔭 앞으로 JPL은 Europa Clipper 탐사선(2026 발사 예정), Psyche 소행성 탐사선, 그리고 차세대 화성 샘플 귀환(MSR) 프로젝트 등을 준비 중입니다.
🤖 특히 화성에서는 퍼서비어런스(Perseverance) 로버가 여전히 샘플을 수집 중이며, Ingenuity 헬리콥터의 비행 데이터는 무인항공 연구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 정리하면, 『기후변화 대응·지속가능 경영·우주 탐사 혁신』 세 축이 JPL의 오늘을 설명합니다. 과학·기술·환경이 만나는 접점에서 JPL은 인류의 미래 지도를 그리고 있습니다.
✨ 라이브이슈KR은 향후 JPL 프로젝트 진행 상황과 국내 협력 가능성까지 지속적으로 추적해 독자 여러분께 가장 빠르고 깊이 있는 분석을 제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