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NCT 태일 2심 재판이 17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렸습니다. 검찰은 특수준강간 혐의로 기소된 문태일(31)에게 징역 7년을 다시 구형했습니다.
이번 항소심은 1심 징역 3년 6개월이 ‘관대하다’는 검찰 측 주장으로 시작됐습니다. 피해자와의 합의에도 불구하고 형량이 가볍다는 것이 핵심 쟁점입니다.
▲ 사진=연합뉴스
변호인단은 “태일이 초범이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검찰은 “범행이 중대하고 죄질이 불량하다”는 논리를 굽히지 않았습니다.
“평생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겠습니다.” – NCT 태일 재판 발언1
사건은 2024년 6월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발생했습니다. 만취 상태의 외국인 관광객이 동석자 3인에게 집단 성폭행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피해자는 처벌불원서를 제출했으나, 특수준강간은 친고죄가 아니기에 공소 유지가 가능했습니다. 법정구속된 태일은 현재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입니다.
▲ 사진=뉴스1
특수준강간은 흉기·합동 가담 등 위계·위력이 동반된 성범죄입니다. 형법상 무기징역 또는 7년 이상의 징역이 규정돼 있어 양형 기준이 엄중합니다.
전문가들은 “피해자 합의가 있어도 공공성이 강한 범죄라는 점에서 실형이 불가피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실제 유사 사례 평균 형량은 징역 5~8년입니다.
이번 사건은 아이돌 산업에도 커다란 충격을 안겼습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즉시 전속계약을 해지하며 “연예계 복귀는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그러나 일부 국내외 팬덤은 “사실관계가 명확해질 때까지 신중해야 한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SNS 여론은 대체로 엄벌을 요구하는 흐름입니다.
▲ 사진=스타뉴스
법조계는 도주 우려·증거 인멸 가능성을 낮게 보지만, 사회적 파장을 고려해 보호관찰 명령·신상정보 공개 여부도 검토될 것이라 전망합니다.
선고 공판은 오는 10월 17일 열릴 예정입니다. 결과에 따라 상고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NCT 태일 사건은 ▲특수준강간 ▲연예인 책임론 ▲피해자 보호라는 세 축이 복합되며 사회적 논의를 촉발하고 있습니다. 🚨
라이브이슈KR은 선고가 내려지는 즉시 추가 소식을 전달하겠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안전과 인권을 지키기 위한 정보를 앞으로도 신속·정확하게 제공하겠습니다.
1) 서울고법 형사11-3부 공판기록 2025.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