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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만 알 아마렛 크리켓 그라운드가 다시 한 번 NEP vs OMA 빅매치 열기로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는 ICC 남자 T20 월드컵 아시아-EAP 예선 2025/26 슈퍼식스 17경기로, 본선 직행 티켓을 사실상 가르는 분수령입니다.


역대 전적은 오만 5승·네팔 2승(ICC 공식 집계 기준)으로 오만이 앞서지만, 최근 두 경기에서는 네팔이 파워플레이 득점률 9.2runs/over를 기록하며 추격에 불을 붙였습니다.

경기장이 위치한 알 아마렛은 바닷바람 덕분에 저녁 기온이 27℃ 안팎까지 떨어집니다. 이는 스윙 볼러에게 유리하다는 분석입니다.

현재 승점표에서 네팔 6점, 오만 6점으로 동률이지만 순득점률(NRR)에서 오만이 +1.85로 근소 우위에 있어 네팔은 반드시 승리가 필요합니다.

네팔은 최근 디펜드라 싱 아이리가 18볼 50*를 폭발시키며 ‘초고속 하프 센추리’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팀은 중·하위 타선의 폭발력으로 후반 뒷심을 자랑합니다.

오만은 캡틴 지샨 마크수드와 왼손 속공 볼러 빌랄 칸투&배 균형이 최대 강점입니다. 특히 빌랄 칸은 파워플레이 동안 경제율 4.20으로 상대를 묶어 두는 데 특화돼 있습니다.

경기 대표 이미지
이미지 출처 ‑ ESPNcricinfo

양팀 모두 스핀 자원을 숨겨 둔 것이 관전 포인트입니다. 네팔의 산디프 라미차네와 오만의 아키브 일리야스가 중반 오버를 책임질 전망입니다.

“파워플레이를 45/1 이내로 묶으면 승산이 있다.” — 네팔 캡틴 로히트 파우델

피치 컨디션은 전날 한낮 기온 34℃의 건조함 속에 하드 롤로 유지돼 볼이 미끄러집니다. 전문가들은 1이닝 평균 165~175점의 하이스코어 게임을 예측합니다. 🔥

국내 팬들은 SPOTV NOW와 유튜브 채널 ‘Khel Ko Kura’ 실황 중계를 통해 Oman vs Nepal 경기를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네팔 교민회는 ‘#OneMoreStep’ 해시태그로 SNS 응원 물결을 조직했고, 오만 현지 관중도 평일 저녁임에도 7,000석 매진을 기록했습니다.

현지 분석가들은 “빌랄 칸 vs 디펜드라 아이리 맞대결이 승부처”라며, 파워히터의 짧은 바운더리 활용 여부에 따라 경기 양상이 급변할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ICC 공식 썸네일
이미지 출처 ‑ ICC 공식 홈페이지

경기 시작은 한국 시각으로 15일 오후 8시이며, 우천 시 예비일 없이 DLS 방식으로 승부가 결정됩니다. 현재 강수확률 10%로 빗줄기 변수는 크지 않을 전망입니다.

결국 NEP vs OMA 승자는 월드컵 본선행 티켓과 함께 아시아 강호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게 됩니다. 팬들의 뜨거운 함성이 이미 경기장을 물들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