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두바이 국제 크리켓 스타디움에서 열린 ICC 크리켓 월드컵 리그2 ‘Nepal vs United States’ 경기는 양국 대표팀에게 2025년 본선 진출 희망을 좌우할 중요 분수령이었습니다.
출처: Cricket World
네팔은 홈 관중 못지않은 원정 팬들의 열띤 응원 속에 젊은 주장 로힛 파우델이 이끄는 공격적인 배팅 라인업으로 승점을 노렸습니다. 🇳🇵
미국은 경험 많은 모낭크 파텔이 톱오더를 안정시키며, 다국적 선수 구성을 바탕으로 변칙 볼링 카드를 준비해 왔습니다. 🇺🇸
첫 이닝에서 네팔은 파워플레이 10오버 동안 67/1을 기록하며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특히 쿠샬 부르틀의 연속 커버드라이브는 관중석을 달궜습니다.
반면 미국은 스핀 듀오 노스트라넥·안주 부트라가 투입된 15~25오버 구간에 속도 변화를 줘 실점을 효과적으로 억제했습니다.
“네팔 타선을 무너뜨리려면 중간 오버 컨트롤이 결정적입니다.” – USA 코치 코리 앤더슨
미국의 전략은 통했습니다. 네팔은 35오버 이후 6개의 도트볼*에 갇히며 득점 속도가 3.2로 급락했습니다.
*도트볼(dot ball)은 득점 없이 끝나는 볼을 의미
출처: ABC News
네팔이 48.3오버 232점으로 이닝을 마치자, 미디어 박스에서는 “Nepal vs United States 일정 중 가장 치열한 스코어가 예상된다”는 평이 나왔습니다.
미국의 추격은 화끈했습니다. 오프너 스티븐 테일러가 첫 25볼 32점을 몰아치며 런레이트를 6.7까지 끌어올렸습니다.
그러나 네팔의 산디프 라미차네가 레그스핀으로 10오버 3/38이라는 경제적인 볼링을 선보이며 승부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경기의 타임라인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10오버: 네팔 67/1 → 우세 확보
- 30오버: 미국 145/3 → 균형
- 45오버: 미국 211/6 → 박빙
- 49.4오버: 미국 233/8, 1구 남기고 1점 차 극적 승리
최종 스코어는 미국 233/8로 2위 점프, 네팔은 3위로 밀려났습니다.
출처: Outlook India
이번 ‘Nepal vs United States’ 경기는 리그2 포인트 테이블을 뒤흔들며, 2025년 본선 경쟁 구도를 재편했습니다.
네팔은 여전히 강력한 스피너 뎁스를 바탕으로 남은 아부다비·샤르자 일정에서 반등을 노리고 있습니다.
미국은 “클러치 능력을 증명했다”는 현지 평가 속에, 다음 경기인 스코틀랜드 전에서 연승 행진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 생중계는 ICC.tv, 유튜브 ‘USACricket’ 채널, 그리고 네팔 국영방송 NTV를 통해 무료·유료 병행 서비스가 제공되었습니다.
경기장을 방문하지 못한 팬들은 라이브 스트리밍 키워드로 ‘Nepal vs USA live’, ‘네팔 미국 크리켓 중계’ 등을 검색해 실시간 하이라이트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 라이브이슈KR 스포츠부는 앞으로도 ‘Nepal vs United States’와 같이 흥미로운 글로벌 크리켓 매치를 신속·정확·깊이 있게 전해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