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카드가 2025년을 맞아 소상공인 지원 이벤트와 간편결제 플랫폼 NH pay를 전면에 내세우며 금융권의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라이브이슈KR 취재 결과, 이번 전략은 오프라인 가맹점 수수료 인하1)와 디지털 금융 확대를 동시에 겨냥해 농업·민생 분야 전반에 파급효과를 내고 있었습니다.
NH농협금융지주는 농업인 복지 향상이라는 설립 목적과 함께, 1천만 장이 넘는 농협카드 발급 실적을 바탕으로 국민형 신용·체크카드 브랜드로 성장했습니다. 최근 3년간 카드 이용액이 연평균 7.8% 증가했으며, 이는 동기간 국내 카드사 평균 성장률 4.9%를 크게 웃도는 수치입니다.
핵심 동력은 소상공인 사장님을 응원합니다! 프로모션입니다. 해당 이벤트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업체당 월 최대 5만 포인트를 캐시백 형식으로 제공해 결제비용을 낮춰 줍니다. 특히 농·축협 공동구매 가맹점을 이용할 경우 추가 적립 1%가 붙어 실질 혜택이 확대됩니다.
한편, NH농협카드는 자체 모바일 지갑 ‘NH pay’ 활성화를 위해 메가MGC커피와 제휴를 맺고 있습니다. 첫 결제 고객에게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증정하며, 생체인증 기반 0.5초 결제라는 편의성을 강조해 MZ세대 확보에 나섰습니다.
라인업 면에서도 변화가 두드러집니다. 체크 부문에서는 NH20해봄체크카드가 카드고릴라 주간 랭킹 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해 왔습니다. 대중교통 10% 할인, 편의점 5% 적립 등 생활 밀착 혜택을 전면에 내세워 신한카드 Deep Dream·삼성카드 taptap O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카드고릴라
신용 부문에서는 zgm.play카드가 최대 14만 원 캐시백을 앞세워 2030 고객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영화·OTT 50% 할인, 연 2회 공항라운지 무료 서비스가 핵심이며, 생활·여가 소비 비중이 높은 세대에게 최적화됐다는 평가입니다.
높아진 수요에 발맞춰 NH농협카드는 무이자 할부 2~6개월 행사를 7월 말까지 연장했습니다. 삼성카드·하나카드가 2~3개월만 지원하는 것과 달리, 5만 원 이상 결제 시 6개월까지 분할 납부가 가능해 가계 부담 완화 효과가 큽니다.
“농협카드는 농업인복지기금 출연을 기반으로 한 착한 소비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 ESG 경영을 중시하는 최근 트렌드와도 맞아떨어집니다.” — 한국카드연구원 김지현 연구위원
최근 화제가 된 문화누리카드 시스템 점검도 NH농협카드가 주관사여서 영향이 있었습니다. 7월 20일 23시부터 6시간 동안 발급·잔액 합산 서비스가 일시 중단돼 이용자 문의가 급증했으나, 21일 오전 5시 정상화되었습니다. 장기간 해외 체류 예정이라면 비자·마스터 겸용 상품을 추천하며, 해외 결제 수수료는 1%로 경쟁사와 동일 수준입니다.
이미지 출처: NH농협카드 공식 홈페이지
보안 측면에서도 개선이 이어집니다. NH농협카드는 AI 기반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을 업그레이드해 실시간 결제 패턴을 3배 더 정밀하게 분석합니다. 또한 분실·도난 신고 후 3분 내 즉시 카드 잠금 기능을 제공해 경찰청 유실물 112와의 연계를 강화했습니다.
신규 가입 절차는 간단합니다. 정부24 또는 NH농협카드 공식 사이트에서 비대면 영상 본인 확인을 거치면 5분 내 발급 신청이 완료됩니다. 발급 후 NH pay에 카드를 등록해야 온라인·오프라인 통합 포인트 적립이 자동 적용됩니다.
혜택 극대화 팁으로는 ① 전월 실적 30만 원을 맞춰 캐시백 구간을 넘어가고, ② 카카오뱅크·토스뱅크 자동이체를 설정해 0.2% 추가 적립을 받는 방법이 있습니다. 또한 다이내믹 포인트를 활용해 농산물 직거래장터에서 30% 즉시 할인도 가능하니 참고하십시오.
마지막으로, 업계 관계자는 “경기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농협카드의 민생 회복 지원 전략은 금융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잡으려는 시도”라며 “소비쿠폰·가계부 앱 연동 등 확장 서비스가 향후 성패를 가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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