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파크가 지난해 선보인 NOL 인터파크 브랜드가 2025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오르고 있습니다.
이번 통합 리브랜딩은 여행·티켓·커머스를 하나의 생태계로 묶어 사용자 체감 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관계자는 “검색에서 예약, 결제까지 끊김 없는 단계별 경험을 제공해 체류 시간을 27% 늘렸다”1고 밝혔습니다.
첫 번째 축은 ‘NOL 인터파크투어’입니다 ✈️. 전 세계 17만 개 숙소·항공권·투어 티켓을 모바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게 설계했습니다.
출처: 인터파크 공식 홈페이지
두바이‧괌‧사이판 등 인기 노선은 항공·호텔·액티비티를 패키지 형태로 최대 45% 할인해 MZ세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두 번째 축은 NOL 티켓입니다 🎭. 뮤지컬·콘서트·스포츠·전시 등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예매가 핵심입니다.
특히 ‘실시간 랭킹’ 기능으로 인기 공연 티켓 오픈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티켓팅 경쟁 스트레스를 줄였습니다.
네이비즘과 협업한 ‘티켓 서버 시간 동기화’ 도구β는 예매 시작 직전 자동 알림을 지원해 예매 성공률을 높였다는 평가입니다.
세 번째 축은 ‘NOL 커머스’입니다 🛒. 공연 굿즈·여행용품·프리미엄 만년필까지 취향 기반 큐레이션을 강화했습니다.
새로 도입된 ‘Live 쇼핑’은 공연 MD가 직접 출연해 굿즈 언박싱을 진행하고, 실시간 구매 링크를 연동해 전환율을 18% 끌어올렸습니다.
“NOL은 놀다·경험하다라는 의미를 담아, 엔터테인먼트 중심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 인터파크 플랫폼전략실
실제로 인터파크는 AI 추천 엔진을 도입해 이용자 검색·예매·구매 데이터를 종합 분석, 맞춤 패키지를 제안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위키드 내한 공연’ 티켓을 결제하면 동일 기간 호텔, 인근 레스토랑 바우처, 굿즈 세트를 자동 번들링해 사용자 만족도를 높였습니다.
시장 반응도 긍정적입니다. 2025년 1분기 기준 인터파크 MAU 1,100만 명, 결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4% 성장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네이버‧카카오가 주도한 통합 플랫폼 경쟁에 인터파크가 ‘공연·여행 특화’라는 뚜렷한 포지셔닝으로 맞불을 놨다”라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인터파크는 ‘글로벌 확장’을 위해 일본·동남아 OTA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다국어 고객센터를 24시간 운영 중입니다.
또한 ‘K-콘텐츠’ 수요 증가에 맞춰 해외 팬을 위한 글로벌 티켓 페이지를 개편해 원화·달러·엔화 동시 결제를 지원합니다.
보안 측면에서는 FIDO2 인증과 지문·페이스ID를 적용해 생체인증 1초 로그인을 구현했습니다.
결제 파트너로 BNPL(후불결제) 업체를 추가해 20·30대 사용자의 구매 장벽을 낮췄습니다.
전문가들은 “콘텐츠+여행+커머스 결합은 전환율·재구매율·브랜드 충성도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는 전략”이라며, 인터파크의 지속적 투자를 전망했습니다.
연말 ‘IM HERO TOUR’ 티켓팅과 겨울 방학 해외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인터파크 검색량·트래픽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NOL 인터파크’가 국내 1위 엔터·여행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