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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BA 투어 2025-26시즌이 개막했습니다. 지난 시즌 사상 최고 시청 점유율을 기록한 PBA는 올 시즌 더욱 강화된 경기력과 풍성한 볼거리를 예고합니다.


이번 시즌 PBA 투어는 총 9개 정규 대회와 2개 스페셜 이벤트로 편성됐습니다. 개막전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8월 8일 막을 올렸으며, 결승전은 8월 10일 저녁 9시 SBS Sports·유튜브 ‘빌리어즈TV’ 채널을 통해 생중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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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Unsplash

스타 플레이어들의 라인업도 화려합니다.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 강동궁, 신정주 등 남자부 간판과 함께, LPBA에서는 김민아·김가영·이미래 3강 구도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작년 718일 만에 김가영을 꺾은 김민아가 이번엔 챔피언을 노립니다.” — PBA 관계자

경기는 32강·16강·8강·4강·결승 토너먼트로 진행됩니다. 세트제(15점)에서 풀세트(5세트)까지 이어지는 특유의 ‘승부치기’ 룰로 긴장감을 극대화합니다.

PBA 랭킹 포인트는 우승 10,000점·준우승 5,400점 등으로 재편돼 상위권 경쟁이 더욱 치열합니다. *세부 기준은 PBA 공식 홈페이지 참조

이번 시즌부터 AI 분석 시스템과 초고속 카메라가 도입돼 공 회전쿠션 각도가 실시간 그래픽으로 시청자에게 제공됩니다.

스폰서십 또한 다각화됐습니다. SK렌터카·휴온스·크라운해태 등 기존 메이저 기업뿐 아니라, 핀테크·모빌리티 스타트업이 새롭게 합류해 총상금 규모가 20% 이상 확대됐습니다.

경제적 파급효과도 뚜렷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조사에 따르면, PBA 경기 기간 당구용품 매출이 평시 대비 47% 상승했고, 지역 숙박·외식 매출도 12% 증가했습니다.

PBA 글로벌화 전략도 주목할 만합니다. 무랏 나시 초클루(터키), 다비드 사파타(스페인) 등 해외 톱랭커가 대거 참가해 ‘글로벌 리그’ 면모를 갖췄습니다.

아마추어 팬이라면 공식 홈페이지의 ‘PBA 아카데미’ 섹션에서 브레이크 타법, 쓰리쿠션 기본 각도 영상을 무료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현장 관람을 원하는 경우 티켓링크·예스24 등 예매처에서 좌석을 선택할 수 있으며, 주말 경기의 경우 매진 속도가 빠르므로 사전 예매가 필수입니다.

정규 시즌이 끝나면 11월 ‘PBA 챔피언십 파이널’로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상금 3억 원과 함께 ‘왕중왕’ 타이틀이 주어집니다.


결국, PBA는 단순한 스포츠 리그를 넘어 생활·문화·테크가 어우러진 종합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 짜릿한 3쿠션의 묘미를 직접 느껴보시길 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