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도네시아 축구의 자존심 Persib Bandung과 말레이시아 명문 Selangor FC가 23일 밤(한국시간) 반둥 라우탄 아피 스타디움에서 격돌합니다.
이번 경기는 AFC Champions League Two 그룹 G 3차전으로, 두 팀 모두 16강 진출을 위해 반드시 승점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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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킥오프는 19:15 WIB, 한국에서는 21:15에 시작되며, 폭발적인 응원 열기로 유명한 반둥 홈팬들이 일찌감치 1만8천 장의 티켓을 매진시켰습니다.
“홈에서 열리는 중요한 경기입니다. 우리는 공격적으로 나가 승리를 가져오겠습니다.” – Persib 감독 보얀 호닥(사전 인터뷰)
Persib Bandung은 최근 리그 3연승으로 상승세를 탔습니다. 팀의 핵심 다비드 다 실바가 3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며 강력한 득점 감각을 과시했습니다.
반면, Selangor FC는 말레이시아 슈퍼리그에서 공격 1위를 지키는 화력으로 원정 승리를 노립니다. 특히 측면 자원 파이살 할림의 스피드는 Persib의 수비 라인에 큰 부담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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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팀의 역대 전적은 Persib 2승 Selangor 1승 무승부 1회로 팽팽합니다. 가장 최근 맞대결(2024년 프리시즌)은 2-2 무승부였습니다.
전술적으로 Persib는 4-2-3-1을, Selangor는 4-3-3을 예고했습니다. 전·후반 측면 주도권 싸움이 승부처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GBLA 스타디움 보안 당국은 안전 확보를 위해 2,000명의 경찰력을 배치했습니다. 🛡️ 안전한 관람 환경이 준비됐다는 점도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입니다.
중계는 인도네시아 RCTI+ 및 말레이시아 Astro Arena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국내 팬들은 글로벌 스포츠 OTT를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현재 그룹 G 순위는 Selangor FC가 승점 4점(1승1무)으로 1위, Persib Bandung이 승점 3점(1승1패)으로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번 맞대결 결과에 따라 조 선두가 바뀔 수 있다는 점이 관심을 더합니다.
해외 베팅 업체 Forebet은 Persib 승 45%, 무승부 30%, Selangor 승 25%로 예측했지만, 전문가들은 두 팀의 공격력이 모두 뛰어나 난타전 가능성도 높다고 평가합니다.
경기를 직접 방문한다면 교통 혼잡에 대비해 킥오프 3시간 전까지 경기장에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경기장 외곽 푸드트럭 존에서는 인도네시아 전통 간식 ‘바소’와 말레이시아 ‘나시레막’도 맛볼 수 있어 팬들의 기대를 모읍니다.
“우리는 반둥에서 얻은 경험을 자산으로 삼겠다. 승점 3점을 통해 조 선두를 지키겠다.” – Selangor 감독 마이클 팰콘(프레스 컨퍼런스)
라이브 스코어 확인은 FotMob, SofaScore 등 글로벌 앱으로 실시간 제공됩니다. 알림 기능을 설정해 두면 득점·카드 상황을 놓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문가들은 예상 스코어 2-1 Persib Bandung 승리를 점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은 둥글고, Selangor FC가 보여줄 기습 역습도 변수로 남아 있습니다.
🏟️ 뜨거운 열기 속에서 펼쳐질 Persib Bandung vs Selangor FC 빅매치가 어떤 드라마를 쓸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