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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이하 PL) 17라운드 최대 하이라이트는 단연 리버풀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노스웨스트 더비입니다.

이번 경기는 선두 탈환을 노리는 리버풀과 상위권 도약이 절실한 맨유가 안필드에서 격돌한다는 점에서 더 큰 주목을 받습니다.


안필드 경기장 전경
사진 출처: Unsplash

리그 16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클롭 감독은 “PL 정상보다 중요한 것은 다음 한 경기”라며 선수단 집중력을 강조했습니다.

반면 텐 하흐 감독은 “안필드 원정은 시험대가 아닌 기회“라며 분위기 반전을 자신했습니다.

① 순위와 승점 계산법2025.12.17 기준에 따르면, 리버풀은 승점 39점(11승6무)으로 2위, 맨유는 승점 28점(8승4무4패)으로 6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리버풀이 승리하면 맨시티를 제치고 단독 1위로 도약하고, 맨유가 이기면 유럽대항전권 재진입이 가능합니다.

You’ll Never Walk Alone이 울려 퍼질 때 상대는 공포를 느낀다.” – 클롭 감독

② 전술 포인트로는 리버풀의 하이프레싱과 맨유의 빠른 역습 간 대립이 핵심입니다.

살라·루이스 디아스가 측면을 넓히면, 호이룬·가르나초는 공간을 노리고 PL 특유의 속도를 보여줄 전망입니다.

미드필드 싸움에서는 소보슬라이–그라번버흐 콤비가 브루노–아마드와 맞붙어 볼 점유율을 가르겠다는 각오입니다.

④ 수비 라인은 반 다이크와 콘사테의 높이가, 맨유는 마르티네스 복귀 여부가 변수로 꼽힙니다.

선수 단독 관전포인트로는 PL 득점 12골을 기록 중인 살라와, 최근 3경기 2골의 래시포드의 결정력이 있습니다.


리버풀 홈 팬 응원
사진 출처: Unsplash

부상·결장 리스트도 눈여겨봐야 합니다. 리버풀은 조타·티아고가 재활 중이며, 맨유는 쇼·카세미루가 출전이 불투명합니다.

⑦ 경기 일정은 한국 시각 12월 18일 월요일 새벽 1시 30분이며, SPOTV·쿠팡플레이가 동시 중계합니다.

현지 예매율은 99%를 기록했고, 암표 가격이 정가의 3배를 넘어서면서 ‘안필드 직관’ 열기를 실감하게 합니다.

최근 10번의 노스웨스트 더비 전적은 리버풀 6승2무2패로 우위에 있지만, PL 특유의 이변도 잦아 방심은 금물입니다.

데이터 분석업체 옵타는 리버풀 승리 확률 57%, 무승부 24%, 맨유 승리 19%로 예측했습니다.

라이브이슈KR 취재진은 2-1 리버풀 승리를 전망하면서도, “첫 골 시간이 승패를 가를 것”이라는 현지 관계자 의견을 전합니다.

긴장감 넘치는 PL 노스웨스트 더비가 끝나면,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챔피언스리그 티켓 레이스의 향방도 함께 가늠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