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리 생제르맹(PSG)이 2025-26시즌 리그앙 첫 원정 경기에서 낭트를 1-0으로 꺾으며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경기 후 “과감한 전방 압박이 승리의 열쇠였습니다”라고 자평했습니다.
결승골의 주인공은 미드필더 비티냐였습니다. 후반 22분 오른발 중거리슛이 골망을 흔들며 원정 팬들의 함성을 이끌어냈습니다.
이번 득점으로 비티냐는 최근 3경기 2골 1도움으로 맹활약 중입니다※클럽 공식 통계.
엔리케 감독은 4-3-3 전술을 고수하면서도 ‘가짜 9번’ 전술을 가미해 변화를 줬습니다. 전방에서 음바페 대신 라모스를 세우며 측면 속도를 극대화했습니다.
수비진에는 일리아 자바르니가 전격 선발돼 안정감을 보여줬고, 부상에서 돌아온 프랑스엘 킴펨베는 벤치를 지켰습니다.
경기 직후 이적 시장 소식도 이어졌습니다. 구단은 공식 채널을 통해 “노르디 무키엘레의 선덜랜드 완전 이적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적료는 1,200만 유로로 추정됩니다.
한편 잔루이지 돈나룸마의 맨체스터 시티행 루머가 재점화되며, 골키퍼 보강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또 다른 뉴스는 새 서드 유니폼 공개입니다👕.
“2000년대 초반을 풍미한 Total 90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 PSG·나이키 공동 보도자료
사진 = PSG 공식 홈페이지
검은색 바탕에 붉은·파란 스트라이프가 교차하며, 등판 하단에는 IDF75 레터링이 삽입돼 파리 지역번호를 기념했습니다.
유럽 챔피언스리그 조 추첨을 앞둔 PSG는 최소 4강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엔리케 감독은 “우리는 더 이상 스타의 집합체가 아닌 조직력 중심 팀”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국내 무대에서도 올림피크 마르세유, AS 모나코 등이 대대적 투자를 이어가면서 리그앙 경쟁 구도는 한층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한국 팬들에게는 이강인의 거취가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구단은 “이적 제안을 검토 중이지만, 핵심 로테이션 자원으로 분류돼 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캉인리는 낭트전에서 후반 15분 교체 투입돼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재정 측면에서는 UEFA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필수적 선수 정리와 상업 수익 확대가 진행 중입니다.
특히 e스포츠 자회사 PSG Talon이 리그 오브 레전드 ‘LCP 시즌 파이널’에서 화제성을 높이며 글로벌 스폰서 유치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사진 = ESPN
PSG는 오는 24일 토트넘과의 친선전, 28일 몽펠리에와의 리그 홈 개막전을 차례로 치릅니다.
엔리케 감독은 “로테이션을 통해 체력 안배와 전술 실험을 병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파리 생제르맹은 스타 의존도를 낮추고, 유망주 중심의 장기 프로젝트를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이는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가 구축해온 ‘선수 성장 + 스카우팅’ 모델과 유사합니다.
마지막으로 구단은 팬들에게 “또 다른 역사를 함께 써 내려가자”는 메시지를 전하며, 파리 시내 곳곳 대형 스크린을 통해 낭트전 하이라이트를 상영했습니다🎥.
리그 초반부터 PSG는 전술 혁신·선수 영입·브랜드 마케팅 세 축을 고르게 가동하며 ‘구단 2.0 시대’에 돌입했습니다. 앞으로도 리그앙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도전하는 PSG의 행보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