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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1 8라운드에서 파리 생제르맹(PSG)이 스트라스부르와 3-3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경기 결과는 승점 1에 그쳤지만, 내용은 눈을 뗄 수 없는 ‘골 폭죽’이었습니다.

“한 번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 빅클럽의 현실이 드러난 경기였습니다.” – 루이스 엔리케 감독1

이날 PSG vs Strasbourg 맞대결은 A매치 휴식기 이후 치러진 첫 공식전이었습니다. 47,000여 관중이 파르크 데 프랭스를 가득 메웠습니다.🌟

PSG 선수단

이미지 출처: Lao Động

전반 12분, 곤살로 라모스가 하키 얼리패스를 골로 연결하며 PSG가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그러나 스트라스부르는 19분, 케빈 가메이로의 침착한 마무리로 곧바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이후 32분과 38분, 원정팀이 연속 득점에 성공해 1-3까지 점수가 벌어졌습니다. 파리 팬들은 순식간에 얼어붙었습니다.🥶

스트라스부르 역전 순간

이미지 출처: Bongdanet

하지만 PSG는 후반전에 ‘역전 본능’을 발휘했습니다. 57분 라모스가 또 한 번 골망을 흔들어 한 점 차 추격에 성공했고, 74분 교체 투입된 마유루가 극적인 동점골을 넣으면서 경기는 다시 원점2이 됐습니다.

📊 스탯 체크
슈팅 21-9, 점유율 68-32, 패스 성공률 92%-78%로 모든 지표에서 PSG가 우위였으나, 마무리의 날카로움과 세트피스 집중력에서 스트라스부르가 빛났습니다.


이번 PSG 대 스트라스부르 무승부로 파리 생제르맹은 승점 18점, 모나코(19점)에 1점 뒤진 리그 2위로 내려앉았습니다. 선두 탈환을 위해 남은 30라운드가 부담스럽게 다가옵니다.

한편 스트라스부르는 승점 1점을 추가해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첼시 위성 구단’ 논란3 속에서도 끈끈한 조직력을 입증했습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프리징 프레임 상황에서의 수비 실수가 치명적이었습니다. 전술 조정이 시급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감독 인터뷰

이미지 출처: Báo Đà Nẵng

🔍 왜 중요할까?
1) 리그1 우승 전초전 – 1점 차 선두 싸움.
2) UCL 체력 안배 – 주중 레버쿠젠 원정 전 컨디션 리스크 부각.
3) 신성 vs 베테랑 – 라모스·마유루, 가메이로·심프슨의 세대 대결.

또한 “psg đấu với Strasbourg”라는 베트남어 키워드가 아시아권 SNS를 휩쓸며 해외 팬 관심도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PSG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방증합니다.

향후 일정은 10월 21일 원정 올랭피크 리옹전, 24일 챔피언스리그 B04 레버쿠젠 원정으로 이어집니다. 엔리케 감독은 로테이션 카드와 4-3-1-2 포메이션 전환을 예고했습니다.


전술 포인트
• 좌우 풀백의 하프 스페이스 진입 빈도가 높았으나 역습 억제에 실패했습니다.
• 스트라스부르는 5-4-1에서 3-4-3 전환으로 측면 압박을 극대화했습니다.
• 후반 75분 이후 PSG가 xG 0.87을 기록했지만 추가 골은 없었습니다.

결과적으로 PSG vs Strasbourg는 ‘승점 3’보다 값진 경고등을 켰습니다. 파리 진영은 조직력을, 스트라스부르는 자신감을 얻은 셈입니다.🏆

향후 파리 생제르맹이 선두 탈환에 성공할지, 스트라스부르가 다크호스로 떠오를지 리그1 2025-26 시즌 중반부가 더욱 흥미로워질 전망입니다.

라이브이슈KR 이재훈 기자 | 사진 각 매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