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Riot Games가 2025년 하반기 로드맵을 공개했습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와 발로란트, 그리고 격투 게임 2XKO까지 포함한 이번 발표는 e스포츠·게임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첫 번째 화제는 ‘T1 월드 챔피언 스킨’입니다. 2024 시즌 우승 팀 T1의 아트 콘셉트가 지난주 PBE 서버에 적용됐으며, 페이커를 필두로 한 5종 세트가 Patch 25.18에서 라이브 서버에 등장할 예정입니다.
Riot는 “불멸의 기사단이라는 테마를 통해 선수 개개인의 상징성을 표현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실크 스카프가 휘날리는 실라스(페이커), 핏빛 철갑을 두른 요네(구마유시) 등 화려한 이펙트가 SNS에서 폭발적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눈길을 끄는 부분은 LoL에 도입될 ‘WASD 이동 방식’ 실험입니다.
Riot Meddler총괄 프로듀서는 “새로운 조작 체계를 통해 MOBA 입문 장벽을 낮추겠다”고 밝혔습니다.
PBE 서버에는 내일(현지 기준) 기능이 적용되며, 테스트 피드백에 따라 정식 도입 여부가 결정됩니다.
전통적인 클릭 이동과 스킬샷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액션 RPG 감각을 더하겠다는 의도입니다. 이에 대해 일부 하드코어 유저는 “게임 본질을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를, 신규 유저는 “입문 허들이 낮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세 번째 키워드는 발로란트(VCT) 리그 구조 개편입니다. 레딧 ValorantCompetitive 포럼에 따르면, 중국 CN 리그가 자체 일정과 포맷 설계 권한을 요청하며 Riot과 협의 중입니다. 이는 LPL(LoL 프로 리그)처럼 ‘지역 맞춤형 리그’ 모델을 지향하는 움직임으로, e스포츠 생태계에 큰 변화를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Riot 관계자는 “각 지역 문화와 흥행 요소를 반영해 글로벌·로컬 밸런스를 조율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네 번째로 2XKO(가칭 프로젝트 L) 소식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공식 X(트위터) 계정은 징크스 한국어 성우 ‘사라 앤 윌리엄스’의 참여를 알리며, 첫 CBT를 11월로 예고했습니다. 🕹️ 격투 게임 팬들은 “태그 팀 시스템이 마블 VS 캡콤의 향수를 자극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Riot는 롤 유니버스 확장을 위해 코믹스, 애니메이션 ‘아케인 시즌2’, 신규 음악 프로젝트 등 다각적 전략을 동시에 전개하고 있습니다.
다섯 번째 관심사는 Riot Platforms(나스닥: RIOT) 주가 동향입니다. 비트코인 채굴 기업인 해당 자회사는 최근 ETF 수요 증가로 1주당 18달러대를 회복했습니다. 게임 사업과 직접 관련성은 낮지만, ‘Riot’ 키워드 트래픽 상승에 한몫하고 있습니다.
미국 증권사 바차트는 “채굴 해시레이트 증설과 탄소 중립 설비 투자가 주가 변동의 변수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마지막으로 Riot Fest와 Book Riot 같은 동명이인 브랜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시카고 록 페스티벌 ‘Riot Fest’는 라인업 발표와 함께 페이스북 그룹 가입자가 6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반면 도서 큐레이션 매체 ‘Book Riot’은 AI 추천 알고리즘 도입으로 북러버들의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이처럼 ‘riot’이라는 단어는 게임·음악·블록체인·출판까지 다양한 산업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사용되며, 검색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 정리
1️⃣ LoL T1 스킨, 9월 초 정식 출시 예정
2️⃣ WASD 이동, PBE서 첫 테스트 돌입
3️⃣ 발로란트 CN 리그, 독자 포맷 추진
4️⃣ 2XKO, 11월 CBT·징크스 성우 확정
5️⃣ Riot Platforms 주가, 비트코인 강세 타고 반등
6️⃣ Riot Fest·Book Riot 등 동명이인 브랜드도 인기 상승
‘라이브이슈KR’은 Riot Games의 후속 발표와 실제 적용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플레이어·투자자·음악 팬 모두에게 신뢰도 높은 심층 리포트를 제공하겠습니다. 🔍
기사=라이브이슈KR | 이미지 출처: Riot Games 공식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