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라인 드라마, 웨이브 오리지널로 탄생했습니다
네이버 웹툰 원작 ‘S라인 드라마’는 2025년 7월 11일 웨이브(Wavve)에서 첫 공개되었습니다. 6부작 편성으로 매주 금요일 2회씩 공개되며, 판타지·미스터리·스릴러를 한 번에 아우르는 독특한 세계관을 선보입니다.
1. 원작과 세계관: 붉은 선이 만든 잔혹한 진실
웹툰 ‘S라인’은 성적 관계를 맺은 사람들 머리 위에 ‘붉은 선’이 나타난다는 충격적 설정으로 유명했습니다. 드라마는 이 콘셉트를 유지하되, ‘특수 안경’을 통해 S라인을 볼 수 있는 소수의 인간이 등장하는 방식으로 각색됐습니다.
“붉은 선을 통해 타인의 비밀이 한순간에 드러난다면, 인류는 어떤 선택을 할까요?” — 연출 안주영 감독
2. 주요 등장인물과 캐스팅
① 이수혁 – ‘도현’ 역: 범죄 현장을 누구보다 차갑게 분석하지만, 자신의 S라인을 숨기고 싶어 하는 형사입니다.
② 이다희 – ‘세연’ 역: 미스터리 안경의 비밀을 쥔 천재 과학자입니다. ‘S라인 드라마’에서 서늘한 카리스마를 보여줍니다.
③ 아린(OH MY GIRL) – ‘현흡’ 역: 타인의 S라인을 읽어 버리는 능력 때문에 고통받는 대학생입니다.
④ 이은샘 – ‘서아’ 역: 붉은 선을 악용하려는 다크 호스 캐릭터로 서스펜스를 극대화합니다.
3. 에피소드 구성 및 관전 포인트
‘S라인 드라마’는 총 6부작이지만 에피소드당 50분 안팎으로 밀도 높게 사건을 전개합니다. 매회 ‘붉은 선 살인 사건’이 이어지며, 인물 간 관계의 이면을 드러내는 추적 서사가 핵심입니다.
4. 연출·음악·미장센
연출을 맡은 안주영 감독은 ‘보희와 녹양’으로 칸 시리즈 음악상을 수상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번에도 독립음악계 거장들과 협업해 신디사이저 기반 OST를 선보입니다.
붉은 선을 강조하기 위해 네온 레드와 딥 블랙 톤을 대비시켜, ‘욕망 대 진실’이라는 주제를 시각적으로 표현했습니다.
5. 플랫폼 전략: 웨이브 오리지널의 승부수
웨이브는 한국형 판타지 스릴러 수요를 겨냥해 ‘S라인 드라마’를 글로벌 동시 공개했습니다. 🚀 영어·일어·스페인어 자막을 지원해 K-콘텐츠 수출 전략을 강화했습니다.
6. 웹툰 원작과의 차별화
원작 웹툰은 ‘전 인류 동시 공개’ 설정이었지만, 드라마는 ‘선택받은 소수만 S라인을 볼 수 있다’는 방향으로 변주했습니다. 이를 통해 미스터리·수사물 장르색을 짙게 했습니다.
7. 시청 포인트 3가지
첫째, 과연 도현과 세연의 과거가 어디까지 얽혀 있는지 추적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둘째, 붉은 선이 끊어지는 순간 발생하는 스릴은 공포 영화 못지않은 긴장감을 선사합니다.
셋째, 사회적 낙인·프라이버시라는 현실적 이슈를 SF적 상상력으로 풀어내 시사점을 전합니다.
8. 산업적·문화적 의의
‘S라인 드라마’는 K-웹툰 IP를 드라마화해 성공적인 미디어 믹스 모델을 제시했습니다. OTT 시장 경쟁이 심화된 상황에서 웨이브 국내 점유율 확대의 교두보로 평가됩니다.
9. 해외 반응과 확장 가능성
IMDb에 등록된 직후 User Interest 지수 7.9(2025.07.11 기준)를 기록하며 북미·동남아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시즌2 제작 여부는 첫 주 시청 시간에 따라 결정될 전망입니다.
10. 시청 가이드 🗓️
편성: 7월 11일(금) 00시 첫 공개, 매주 금요일 2화씩 업로드(총 6화).
시청 방법: 웨이브 스트리밍·모바일·TV 앱 모두 지원, UHD 화질 및 5.1채널 오디오 제공.
프리미엄 이용권 보유 시 광고 없이 감상할 수 있으며, 회차당 다운로드 기능도 지원합니다.
11. 결론
웹툰 원작 팬이라면 각색의 묘미를, 스릴러 팬이라면 ‘붉은 선 미스터리’의 쫀득한 긴장감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S라인 드라마’가 올여름 국내외 OTT 시장에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주목됩니다.
라이브이슈KR 이동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