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삼성 썬더스와 서울 SK 나이츠가 만나는 ‘S-더비’가 28일 잠실실내체육관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두 팀 모두 3승 5패7위 공동로 중위권 반등이 절실했습니다.
1쿼터 초반부터 김낙현의 3점포가 터지며 SK가 기선 제압을 시도했습니다.
그러나 삼성은 ★이관희·이정현 듀오★의 속공으로 응수하며 균형을 유지했습니다.
사진=뉴스1·네이트스포츠
이번 S-더비가 중요한 이유는 단순한 지역 라이벌전 이상의 의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같은 연고지를 사용하는 두 구단은 팬층·마케팅·흥행에서 직결되는 자존심 대결을 펼칩니다.
■ SK 나이츠 변수 – ‘내·외곽 간판’ 워니 결장
전희철 감독 : “자밀 워니의 종아리 통증은 최대 2주가량 소요될 전망입니다. 대신 빠른 공수 전환으로 공백을 메우겠습니다.”
워니 부재로 SK는 안영준·김선형·김낙현의 외곽 득점과 활동량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특히 김낙현은 직전 3경기 평균 17.8점·3점슛 성공률 42.9%로 컨디션이 올라온 상태입니다.
■ 삼성 썬더스 호재 – ‘1순위 빅맨’ 이원석 복귀
부상으로 빠졌던 이원석이 15분 제한 출전 조건으로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습니다.
김효범 감독은 “리바운드와 스크린에서 이원석의 활동량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일간스포츠
그는 206 cm의 장신이지만 기동력이 좋아 ‘미스매치’ 공략의 열쇠로 평가받습니다. 복귀전에서 8~10득점·6리바운드 수준만 올려도 삼성 로테이션이 한층 유연해집니다.
🧐 전술 포인트
- 삼성 – 빠른 가드진(한호빈·이정현)이 앞선 압박과 스몰 라인업으로 페이스 ↑
- SK – 김선형의 드라이브-인 & 3점슛 분산 공격으로 공간 창출
- 양 팀 모두 3점 의존도가 리그 평균(28.7%)보다 높아 외곽 정확도가 승부처가 될 전망
📊 현재 순위·스탯(10월 28일 기준, TVING 제공)
| 팀 | 경기 | 승-패 | 승률 | 평균 득점 | 리바운드 |
|---|---|---|---|---|---|
| 서울 삼성 | 8 | 3-5 | .375 | 79.3 | 38.2 |
| 서울 SK | 8 | 3-5 | .375 | 80.1 | 36.4 |
🎤 팬들의 목소리 : 잠실 현장에는 ‘블루 갤럭시’와 ‘루디 보이즈’ 응원단이 뒤섞여 붉은 함성과 푸른 파도가 맞부딪혔습니다.
끊임없는 치어리딩·🎺밴드 세션이 이어져, 평일 경기임에도 관중 점유율 83%를 기록했습니다.
📺 중계·관람 정보
본 경기는 SPOTV2·KBS N·TVING에서 동시 생중계됐으며, 티켓은 KBL 통합 플랫폼에서 매진 기록을 세웠습니다.
현장 관람객을 위해 삼성 X 제일정형외과병원 부스가 운영돼 간단한 부상 예방법 상담 서비스도 제공됐습니다.
🔮 향후 일정
삼성은 31일 고양 소노와 홈 연전을 치르며, SK는 같은 날 원주 DB 원정을 떠납니다.
두 팀의 재대결은 12월 16일로 예정돼 있어 ‘S-더비 2Round’에 대한 기대감이 벌써부터 높습니다.
🔥 끝으로, ‘썬더스 대 서울 SK’의 맞대결은 부상·복귀·전술 변화가 뒤엉킨 불꽃 접전으로 농구 팬들의 월요일 밤을 수놓았습니다.
정규리그 막판까지 이어질 S-더비 스토리라인에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