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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 보안 사고 이후 첫 공식 입장 발표

SK텔레콤이 유심(USIM) 정보 유출 사고로 ‘가입자 보호’ 논란을 겪은 지 3개월 만에 종합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 사고 경과 및 정부 조치

2025년 4월 19일 새벽, 해커 조직이 SKT 코어망 일부를 침투해 고객 481만 명의 가입자 식별 정보가 노출됐습니다.

“회사의 귀책 사유로 발생한 피해에 대해 고객이 위약금을 부담할 이유가 없습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

정부는 7월 4일 자로 번호이동 위약금 면제를 공식 권고했으며, SK텔레콤이 이를 수용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소비자 대응 전략

번호이동을 원하는 이용자는 T월드 매장·앱에서 ‘사고 위약금 면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평균 처리 기간은 영업일 기준 2일입니다.

해지 대신 잔류를 택하면 △USIM 교체 무상 지원데이터 20GB 추가 제공3개월 요금 25% 감면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 재무·주가 영향

증권가에서는 위약금 면제최대 7조 원 규모 매출 감소를 전망합니다1. 7월 4일 장 마감 기준 주가는 전일 대비 0.52% 하락한 5만7,600원에서 마감했습니다.

SK텔레콤 로고

▲ 이미지 출처: SK텔레콤 뉴스룸


🚀 6G·AI·위성통신 로드맵

SK텔레콤6G 상용화 목표 시점을 2029년으로 제시했습니다. 핵심 기술은 △AI 네트워크 슬라이싱저궤도 위성 백홀Open RAN 입니다.

특히 AI RAN은 장비 제조사 종속을 낮춰 네트워크 운용 비용을 30% 절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2.


🤖 SUNO AI·Spotify 등과의 제휴 확대

SKT는 2025년 하반기 음악 생성 AI 플랫폼 ‘SUNO AI’를 웨이브(wavve)에 도입해 맞춤형 BGM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또한 Spotify와 5G 초저지연 스트리밍 실험을 진행 중입니다.


⚖️ 리스크 관리 및 재발 방지 대책

회사는 △보안 전담 부서 인력 2배 증원연 2회 모의해킹통합 관제센터 AI 고도화를 실시해 2026년까지 사고 ‘0’건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고객 피해 접수 채널을 24시간 운영하며, 사이버 보험 한도를 1조 원으로 상향했습니다.


🏃‍♂️ 통신 3사 경쟁 구도

KT·LGU+는 ‘안심 포트인’ 프로모션을 통해 SKT에서 유입되는 가입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마케팅 비용 증가가 예측되며, 중장기적으로 ARPU 하락 압력도 거론됩니다.


📈 전문가 전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데이터 요금제 개편6G 장기 성장성을 감안하면 하반기 실적 회복 여지는 충분하다”고 분석했습니다.

반면 일부 애널리스트는 “보안 투자 확대와 입법 리스크가 겹칠 경우 이익률이 2~3%포인트 하락할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 체크리스트

  • 위약금 면제 신청 기한: 2025년 9월 30일까지
  • 무상 USIM 교체: 전국 SK텔레콤 직영점·T프렌즈 매장 가능
  • 개인정보 모니터링 서비스: 12개월 무료 제공

📝 맺음말

SK텔레콤은 보안 사고라는 최대 위기를 맞았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아 6G·AI·위성통신 등 미래 먹거리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고객 신뢰 회복이 관건인 만큼, 투명한 정보 공개와 적극적인 보상 프로그램이 실질적 변화를 이끌지 주목됩니다.

라이브이슈KR은 향후 SKT 후속 조치와 시장 반응을 신속히 전해드리겠습니다. 📡

※ 각주
1. 조선비즈 ‘해커에 뚫린 SK텔레콤’ 특집 보도 (2025.07.04)
2. SK텔레콤 프레스센터 ‘6G 로드맵 브리핑’ 자료 (2025.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