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mediaimg-sectionsportsmetateamkbo390.png

📈 SK하이닉스가 연일 주가 신고가를 갈아치우며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주인공으로 다시 떠오르고 있습니다.


1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 주가는 장중 45만 원 선을 터치하며 시가총액 290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SK하이닉스 본사 전경
사진=중앙일보 캡처


애널리스트들은 ‘HBM(High Bandwidth Memory) 3E’ 수요가 급증한 점을 핵심 동력으로 지목합니다.

생성형 AI와 초거대 모델이 폭발적으로 확대되면서 HBM 메모리 공급량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AMD 등 글로벌 팹리스와 전략적 계약을 확대했습니다.

특히 2026년 양산 예정인 HBM4 시제품을 조기 완성해 ‘풀스택 AI 메모리 프로바이더’ 비전을 가시화했습니다.


실적 추정치도 가파르게 상향됩니다.

시장 컨센서스는 3분기 매출 23조 원, 영업이익 10조 원을 예측하며 사상 첫 ‘분기 영업익 10조 클럽’ 가입을 점칩니다.

영업이익률은 40%를 넘어설 것이란 전망까지 나옵니다.


📊 증권가에서는 “SK hynix 주식이 여전히 저평가”라는 목소리가 큽니다.

JP모건은 PER 10배 수준이 ‘AI 밸류체인 리더’인 마이크론의 절반이라며 목표주가 55만 원을 제시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도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를 앞세워 장중 3,700선을 돌파했습니다.

외국인 순매수 1위 종목에 SK하이닉스가 이름을 올리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제품 라인업도 다변화합니다.

엔터프라이즈 SSD ‘Platinum P41’은 PCIe 4.0 기반 최고 7,000MB/s 읽기 속도로 프리미엄 게이밍·서버 시장을 공략 중입니다.


인재 확보에도 속도를 냅니다.

올 하반기 SK하이닉스 채용에서는 메모리 설계·AI 솔루션·공정 자동화 등 300여 명 규모 신입·경력 모집이 진행 중입니다.


🌐 ESG 경영 역시 강화됩니다.

RE100 가입으로 2050년까지 전 사업장 100% 재생에너지 전환을 선언했고, ‘탄소 중립형 패키지’ 기술을 공개했습니다.


코스피 3,700 돌파 그래프
사진=MBC 뉴스 갈무리


투자자 주의사항도 있습니다.

HBM 가격 상승이 둔화되거나 중국 AI 수요 규제가 강화될 경우 실적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기관들은 ‘메모리 슈퍼사이클’이 최소 2027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합니다.

HBM·DDR6·CXL 메모리 등 차세대 표준이 동시다발적으로 확산되기 때문입니다.


🔎 결론적으로, SK하이닉스AI 시대 핵심 부품 공급자로서 전략·실적·기술 삼박자를 모두 확보했습니다.

향후 주가 흐름은 반도체 업황과 함께 ESG·인재 전략의 실행력에 달려 있다는 분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