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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T, ‘AI 통신’ 시대 개막을 알리다

SKT 5G 기지국

출처: Unsplash

SK텔레콤(SKT)이 12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5G·AI 융합 로드맵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번 로드맵은 △초저지연 5G Advance 상용화 △생성형 AI 플랫폼 ‘A.X’ 출시 △저궤도 위성 연결 서비스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1️⃣ 5G Advance, 속도보다 ‘지능’을 말하다

SKT는 28㎓ 대역과 Sub-6 대역을 묶는 5G Advance 멀티 밴드 CA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이를 통해 최고 7.9Gbps의 다운로드 속도와 0.9㎳의 초저지연을 달성했습니다. 회사 측은 “네트워크 자체가 AI 기반으로 학습·진화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 ‘A.X’…텔코 특화 생성형 AI의 탄생

OpenAI·Anthropic과 협업해 만든 A.X는 ▲다중 언어 실시간 통역 ▲통신 요금 분석 ▲모바일 보안 점검 기능을 담았습니다.

“사용자는 음성 한 번으로 요금제를 변경하고, 5G 품질 저하 원인까지 안내받을 수 있다.” – SKT AI컴퍼니장

3️⃣ ‘Global Telco AI Alliance’ 확장

SKT는 도이치텔레콤, 싱가포르 Singtel 등과 맺은 Global Telco AI Alliance에 중동 통신사 e&까지 합류했다고 밝혔습니다. 동맹사는 공동 데이터셋을 구축해 AI 네트워크 최적화 엔진을 연내 상용화할 계획입니다.


4️⃣ 위성으로 이어지는 ‘전국망+지구망’ 전략

SKT는 영국 衛星기업 AST SpaceMobile과 제휴해 스마트폰 ↔ 위성 직통 서비스를 2026년 상반기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지하철·산악지대에서도 5G 품질이 유지돼 재난 안전 통신 신뢰도가 높아질 전망입니다.

SKT 사옥

출처: Wikimedia Commons

5️⃣ 이동통신 3사 경쟁 구도 변화

KT·LG유플러스도 생성형 AI 도입을 예고했지만, 투자 규모·데이터 레이크 측면에서 SKT가 한 발 앞선다는 평가입니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AI‧위성 투 트랙 전략은 진입 장벽을 높여 3사 격차를 벌릴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6️⃣ 이용자 혜택은? 요금·콘텐츠·보안 3박자

  • AI 기반 요금 리포트로 과소·과다 청구 예방
  • 독점 UHD 스포츠·OTT 무제한 묶음 상품
  • 양자암호·AI 보안 게이트웨이 무상 적용 확대

특히 양자암호 eSIM은 내달 출시될 ‘아이폰 17’에도 기본 탑재될 예정입니다.

7️⃣ 재무·ESG 지표도 ‘상승 곡선’

올해 2분기 SKT 매출은 4조4,812억 원, 영업이익은 4,878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1%, 6.4% 증가했습니다. 사측은 “AI B2BUAM 매출이 내년부터 본격 반영된다”고 밝혔습니다.


8️⃣ 전문가 시각

5G Advance→6G로 가는 길목에서 AI는 ‘필수 불가결’입니다. SKT는 통신회사의 한계를 넘어 플랫폼 기업으로 변신 중입니다.” – 한양대 융합통신연구소장

9️⃣ 소비자 체크포인트

AI 요금 추천 받으려면 ‘A.X’ 앱 업데이트 필요
위성 로밍은 초기 1GB 무료·초과 시 0.3만원/MB
5G Advance는 최신 단말(iPhone 17, Galaxy Z Fold7)에서만 지원

🔚 전망

SKT는 2027년 6G 시험망 구축을 목표로 3.6조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업계는 “AI·위성·6G 삼각편대가 국내 통신 산업 지형을 재편할 것”이라 전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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