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채원이 이끄는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첫 싱글 ‘SPAGHETTI’로 화려하게 귀환했습니다.
지난 25일 MBC ‘쇼! 음악중심’ 무대에서 공개된 신곡 퍼포먼스는 짧은 시간 안에 조회수 50만 회※음중 직캠 합산 기준를 돌파했습니다.
폭발적인 에너지와 직선적인 안무가 어우러진 무대에서 김채원은 주황빛 웨이브 헤어와 헤드셋 마이크로 시선을 압도했습니다.
팬들은 “Eat it up 💥”이라는 후렴에 맞춰 응원봉을 흔들며 ‘FEARNOT’만의 응집력을 과시했습니다.
“스파게티처럼 지구를 감아버리겠다”―컴백 쇼케이스에서 밝힌 김채원의 각오
이번 싱글은 하이브 산하 쏘스뮤직이 기획했고, 방시혁 의장이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습니다.
하이라이트는 90년대 뉴잭스윙 그루브와 이탈리안 디스코 리듬이 결합된 ‘SPAGHETTI’의 중독성 있는 베이스라인입니다.
특히 김채원의 파워풀한 알토톤과 리드 보컬 허윤진의 고음이 맞물리며 곡의 질감을 한층 두껍게 만들었습니다.

사진=김채원컴퍼니 X 캡처
무대 의상 역시 화제입니다. 허리 라인을 강조한 크롭 재킷과 글리터 장갑, 그리고 투스젬 포인트가 Z세대 트렌드를 정조준했습니다.
컴백과 동시에 위버스·메이크스타 영상통화 팬사인회가 공지돼 1만 장 한정 초동 물량이 6시간 만에 소진됐습니다.
해외 반응도 뜨겁습니다. 베트남 최대 팬페이지 ‘ChaewonGarden’은 컴백 당일 게시물을 200회 이상 리셰어하며 글로벌 화력을 입증했습니다.
SNS 파급력도 막강합니다. 인스타그램 릴스에 올라온 ‘12초 스파게티 챌린지’는 8시간 만에 좋아요 120만 개를 돌파했습니다.
음원 성적도 순항 중입니다. 발매 3시간 만에 멜론 Top100 5위, 스포티파이 코리아 데일리 8위를 기록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김채원의 꾸준한 보컬 레슨과 체력 관리가 이번 라이브 실력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습니다.
내달 4일부터는 도쿄·오사카·방콕을 잇는 아시아 쇼케이스 투어가 예정돼 있습니다. 티켓팅은 31일 낮 2시 인터파크에서 진행됩니다.
마지막으로 ‘SPAGHETTI’ 뮤직비디오는 11월 초 공개될 예정입니다. 르세라핌의 거침없는 질주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