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SG 랜더스 외야수 최상민 선수가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임의해지를 신청하며 현역 유니폼을 내려놓았습니다 ⚾️.
구단은 19일 공식 보도자료에서 “선수가 새로운 진로를 모색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고, 면담 끝에 이를 존중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사진=뉴스1 제공
2018년 육성선수로 입단한 최상민은 2022년 1군에 데뷔했습니다. 민첩한 주루와 탄탄한 외야 수비로 “제2의 김강민”이라는 기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통산 성적은 타율 0.211·1홈런·14타점에 그쳤고, 올해도 퓨처스리그에서 주전 경쟁이 어려웠습니다.
“코치진은 ‘수비 능력만 보면 동년배 김강민·최지훈보다 낫다’고 했다.” — 스포츠춘추 7월 19일 보도
하지만 실전에서의 타격 부진과 잦은 부상이 겹치며 포지션 확정조차 늦어졌습니다.
사진=XS포츠뉴스 제공
이번 임의해지는 선수가 직접 요청한 사례입니다. 계약 해지는 즉시 자유계약 선수(FA)와 달리 1년간 국내 복귀 제한이 걸립니다.
따라서 최상민이 군 복무·해외 독립리그·대학 코치·해설위원 등 다양한 진로를 염두에 두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구단 관계자는 “사회인 야구 발전이나 유소년 클리닉 등 선수가 원하는 방향에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팬 커뮤니티에는 “최상민 근황 ㅋㅋ” 같은 글이 올라오면서, 문서 삭제 요청 등 사적 활동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
전문가 시선에서는 주니어 외야수들이 대거 성장한 올해 SSG 로스터 구도와, 1군 출전 기회 부족이 빠른 결정을 이끌었다고 분석합니다.
KBO 규정상 임의해지 뒤 1년이 지나면 재등록이 가능하므로, 최상민의 복귀 시나리오도 완전히 닫힌 것은 아닙니다.
이번 사례는 프로야구 선수 커리어 관리, 세컨드 커리어 플래닝의 중요성을 재조명합니다. 선수협은 향후 전직 지원 프로그램 확대를 예고했습니다.
팬들은 “짧았지만 강렬했던 순간들”이라며 SNS에 #최상민_고마워 해시태그를 올리며 응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한편, SSG는 20대 외야 자원을 재정비해 후반기 반등을 노립니다. 최지훈·하재훈 등이 주전 경쟁을 이어갈 전망입니다.
라이브이슈KR은 최상민 선수가 새로운 무대에서 다시 빛나길 기원하며, 관련 동향을 지속적으로 추적 보도하겠습니다 ✍️.